저는 요즘 인스타하면서 몸좋은분들봤더니
자극 엄청받았어요.
그래서 운동 열심히하고 식단도 건강하게먹으려고 노력하고요.
8시이후로는 암것도 안먹어요. 배고파 죽을것같아도요 ㅠㅠ
1년뒤를 생각하면서 쇠질과 식단관리를 하고있죠.
근데 여친은 계속 살쪘다고 징징대요...
살이 찌건 어쩌건은 상관없어요. 지금 몸매가 40대,50대까지 가는것도 아니고
여친 자체를 사랑하고 좋아하는거니까요.
하지만 징징대면서 다이어트한다고해요. 나 살쪘지? 많이쪘지?ㅠㅠ
당연히 쪘죠..처음만날때보다 5키로이상은 쪄보여요.
면전에 대고 어떻게 말해요. 제가 그냥 아니야 안쪘어 괜찮아.
그러고 나면 다이어트하겠대요. 운동하고 예뻐지겠대요.
저는 또 응원해주죠. 그래 화이팅!!
그다음날되어서는 나 라면먹어, 밥먹고 빵먹어, 햄버거먹어.
밤 11시에쯤 되어서 자기 우동먹는다고...
좀 실망하게됩니다. 차라리 뭘하겠다고 하지말던지요. 징징대지 말던지요.
여자입장에서 남친이 건강챙긴다고 담배끊고 술끊겠다고 해놓고선,
담배피고 술먹는거보면 어떠실것같으세요?
실망스럽지않으세요? 아예 끊겠다는 말하지말던가. 누가 끊으라고했나..
에휴..그냥 고민거리 투척해봤습니다.
자기가 깨닫지않는이상 계속 먹고 운동안하겠죠.
징징대기만할거구요.
스트레스받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