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얘기는 빼고... 건강상의 이유로 잠깐 쉬고 있습니다.
일 할때는 회사에 있는 시간이 길어서 집에오면 씻고 자는게 다고, 주말엔 별 약속이 없으면 집에서 티비 보고 영화보고 요리해먹고 하면서 쉬는 편인데..
문제는 집에서 쉬기만 하니까 시간이 참 안가네요..
지루하기도 하고 지인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싶어 술이라도 한잔 할까 싶다가도. 막상 연락을 하려고 하면 급 귀찮아져서 그냥 영화보고 티비보고... 하는 식의 하루하루가 계속 됩니다.
어디 여행이라도 가볼까 하다가도 귀찮아져서 또 똑같은 하루하루가 지속되네요. 이런 느낌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답답하네요..
뭐 고민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지만.. 이런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