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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남 연애 고민이 있습니다.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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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7 06:07

 안녕하세요. 32살 남자입니다.남녀 고민 상담이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장문이니 읽기가 귀찮으시면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정말 고민되서 쓰는 글입니다.

글을 읽고 성향이나 진짜 믿을 만한 사람인지를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처음만난 건 2주 전 어느 고급 술집입니다.(bar) 같은 회사, 다른회사사람 들하고 종종 가는 2년정도된 가게고 평균 1달에 1번정도 가는 것같습니다. 술가격이 비싸다면 비싼데(양주18만원부터 시작) 여자한분 끼면 3.5~5만정도추가 되는 그런가게입니다. 보통 2병먹고 2시간정도 있다가 나오면 평균 55만~60정도 나옵니다.

 

가면 허튼짓은 안하고 그냥 매너있게 술먹고 계산할때 결재 잘하고 그래서 매니져나 오래다닌 여성분들은 잘 알고있는 그런 술집입니다.

 

 위에 말씀 드렸다 싶이 2주전에 그 가게에서 처음 그녀를 만났습니다. 나이는 31살이며 그 가게에 정식직원은 아니고 3개월 째 알바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자기 주장도 굉장히 강하고, 그 만큼자존심도 강한 여자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어또한 잘해서 가끔 외국인손님 상대도 하는 여자입니다.

저랑 같이 갔던 사람 여자친구가 31살인데 6개월째 놀고있다고 하니까 거기서 확고하게 헤어지는게 좋을꺼 같다. 그 여자가 나중에 결혼하면 더 힘들어 질 수 있다라고 하면서.... 아무튼 자기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날 대각선 자리에 앉아 있었고 얘기를 들어보니 자기가 생각하는 남자 뭐 연봉얘기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얘기하고 취미도 미드도 좋아하고 유일하게 보는 본방사수하는 정글의법칙 보는 것도 똑같고 코드가 잘맞다고 생각하여 1시간정도 같이 얘기하다가 내일시간 어떻냐고 물어보고 다음달 저녁에 바로 만났습니다.(그녀는 월~금일하고 주말은 휴일)

 

저도 접대도 많이 받아보고 접대도하고 그런적이 적지 않아 bar 형태의 종사하는 직업여성분들을 많이는 아니어도 적지않게 만나보는데 첫만남에서 마인드가 굉장히 맘에 들었고. 그 여성분도 제가 그 가게에 가끔오는 것은 그 가겨 여성들한테 얘기를 들어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첫 만남 때는 그냥 편하게 얘기하고 영화보고 5시간정도 같이 보내고 집앞까지 태워다주고서

매일매일카톡주고 받고 제가 자주 가는 단골가게(식당) 몇군데 같이 갔습니다. 제가 피부관리를 받아서 섬녀와 같이 피부관리 예약해서 같이 받고 화장품을 너무 맘에들어하길래(시술때 썼던) 사달라고는 안했는데 그냥 사줬습니다.

 

섬녀도 커피값내고 밥값도 계산했습니다.

 

그렇게 5번을 만났는데 저는 퇴근을 18시에 하고 그녀는 21시(오후9시) 까지 출근하기 때문에 제가 회사를 1시간30분정도 일찍나와 같이 시간 보내고 오후 9시에 헤어지면서 계속 만났습니다.

 

3번째 쯤 만났을까요? 자기 집안얘기를 하고 어머님 얘기를 하는데 병원에 있고 신장쪽 문제로 투석을 받고있는데 이식을 하여 병원비는 많이 들었는데 이제 다 해결되서 이제 술집알바 그만할 계획이다. 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본인은 기업설명회나 교육자료 만드는 일이 주업인데 연초 연말은 일이 없고 어머님 병원비를내야 해서 알바를 시작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여기까진 뭐 큰 문제는 아니었는데 4번 5번째 만나보니 별로 숨기는 것도 없고 진솔하고...

가끔 자기 힘들얘기(위에 어머님얘기 밑도 끝도 없이 힘들다라는 얘기를 카톡으로 해서 좋은얘기를(힘내고 넌잘할수있어 뭐 이런얘기) 해줬는데 정색하면서 도움 받을려고하는 얘기가 아니다라는 반감을 주더군요.. 그런상황도 있고 뭔가 남녀사이에 잰다고 해야하나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끌렸습니다. 그 섬녀한테 결혼을 전제조건으로 달고 만나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 맞았습니다. 섬녀가 맞춰줘서 제가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꽃을 준비하여 일 끝나는 새벽시간에(금-토(새벽시간) 일끝나고 만나자고 해서 고백을 했습니다.

제가 좋아한다고 말하고 그녀도 저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 자기 집안 얘기를 울먹이며 말하는데 어머니 병원이 재발하여 수술, 투석비가 나와 일을 계속해야하고 일주일만 쉬고 싶은데 쉬면 돈을 못갚아서 쉴 수가 없다. 가끔 카톡안받고 이럴 때는(제가 보낸 카톡) 자기도 힘들어서 말을 못했다고 얘기하고...

술집에서 일하다보니 변태같은 사람이나 매너없는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난다고 그런 나를(섬녀) 사귄다면 용납할 수 있겠냐라고 말하면서 그만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제가 첫인상에서 느꼈던 그녀의 모습은 좀 사라지고 뭔가 도움을 요청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 여자도 제가 정말 좋아해서 자기 얘기를 한 건데 제가 오해를 할 수도 있겠죠. 당시 상황이 술을 먹고(술집일) 취한상태로 얘기를 했으니까요. 평소라면 안했을 수도있구요.

근데 제가 도움을 준다고 한들 아직 2주밖에 안된 그녀에게 돈을 그냥 주는 그럼 남자는 아닙니다. 뭔가 확고한 감정, 내여자라는 느낌을 받기 전까진.... 어려울 것 같고

그녀가 싫지는 않은데 만약 돈얘기를 꺼내면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 스럽습니다...

 

여기서 저는 어떻게 대하는게 맞는 방법일까요? 주절 주절 길게도 썼네요.

 

이제 32살에 중소기업 다니고 4천정도 모았고(예금),3100만짜리 2013년식 차량소유(빚없음) 연봉은3200에 핸드폰, 차량유지비 별도, 상여 월급기준 500~800%정도 원천징수 5천은 좀 넘습니다.(작년기준) 부모님과 같이살고 집에 공과금 생활비는 제가 다 부담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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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멍멍이one
정신차리세요........
LV 1 귀팔문
술집여자가 딱 순진한 남자 돈 뜯는 상황인데요,
진지하게 연애나 결혼을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돈 문제로 사정 어렵다고 저런 곳에서 일하면
결혼하고 나서도 돈이 궁하면 또 일할겁니다.
LV 1 벗겨보니대…
3자가 봤을 때 그 여자분은 꽃뱀입니다.
연락 끈의시길 조언드립니다
여자 어머님이 신장이 안 좋아 혈액을 투석하신다는데요.
혈액투석 할 정도되면 장애인으로 판장을 받습니다.
혈액 투석 비용이 무료로 알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감정에 호소해 돈을 원하는 것을 보니
호구들 여러명 돈 뜯어낸 꽃뱀같네요.
LV 3 나라미르
혈액 투석비용이 무료는 아니고 보험으로 80%정도 지원되서 회당 2만원 정도 듭니다.
이식을 받았던 상태시라면 주 3회 정도 받으실테고, 거동이 힘들어서 사설구급차를 이용하실 수도 있으니...
투석비용+이동비용으로 회당 15만원 (각종 약값은 제외)정도 드시겠고요.
정기적으로 검사나 진료도 받으셔야하니 최소 회당 20정도 (주 60만 이상)는 기본으로 지출이 될겁니다.

물론 몇번만나서 호감을 가진 이성에게 금전문제를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의심은 가지만
자신의 상황을 알려주고 교제를 거절하기 위해서인지, 금전적 도움을 받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금전적으로 힘들다고 투정을 한다거나, 도움을 바란다면 과감하게 종업원과 손님이 관계이상은 발전하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LV 1 국순이
하... 왠만하면 이런 고민상담에 글안쓰는데 (((((((bar))))))) 나오는순간 아... 써줘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로그인했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에서  지극히 주관적인것이지 객관적 일반화는 아닙니다.ㅎㅎ
바다니는 여성분들 저도 세명정도 만나서 연애를 해보았습니다.  진짜 몸서리칩니다.  3명다 정상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여자가아니고 여러모로 특이했습니다  솔직히 님 글 다읽지도 않고 답글다는겁니다. 정상적인 직업갖고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여성분들 많습니다. 진짜 바에서 일하는 여성분들 연애상대로는 아닙니다. 문제가 많아요
바 에 가면요 사장이 어떤교육부터 시키는줄 아시나요? 손님 호갱으로 만들어라 라고 교육시킵니다.
20~30만원짜리 양주시키면 각자 서브보고있는 바텐더도 우르르 달라붙어서 두잔씩 먹고 시작합니다. 그럼 금세 올잉나죠
물론 님한테는 친한 손님이라 안그랬겟지요 하지만 이런교육들을받아요 게네들은 그리고 맥주시키면 한잔 달라고하고 걍버려요
자기 바밑에 스레기통에 이이야기는 저랑 연애했던 바텐더한테 들은거에요 맥주 한병에 1만원~1만5천원까지 가는데
손님이 먹을 맥주를 그냥 버리는거에요 그렇게 1년2년 일을하면 제정신이겠습니까 사람상대하는게 진정성이없는거죠
그냥 고민하지마세요 답없어요 바에서일하는여자들 3명만나서 3명다 제정신아니었습니다 여러모로 어떻게 제정신이 아니었나 이야기해드리고싶지만 글이길어질것같아서 아무튼! 진국인여잘만나세여 하루종일 술처먹고 손님 호갱만드는 직업을 설사 알바라도 그게 제정신일리 없을것같네요 접으세요

이글에 테클걸지마세여~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생각이라고 서두에 말씀드렸습니다.
LV 3 지않아
진지하게 써주셔서 저도 진지하게 말씀드리지만..
가까워질수록 서로 집안형편이나 경제사정을 알려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시기가 이르고
그분과 교제한 시기가 아직까지 짧기때문에 조금더 경제적으로 그분께 도움을 주는건 유보하시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좀더 고민해보시길.. 하지만 3자가 보면 대부분 꽃뱀으로 착각할수 있을 상황입니다
LV 4 대성컴아
나이 32에 그런 여자를 만나고 그래요
꽃뱀일 확률이 100퍼센트 입니다.
너무 충격 먹지 마시고;;;
한말씀드릴께요
호구짓 하시는 거임 그녀는 꽃뱀인거죠
LV 4 제5의물결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 드리기에 앞서 믿을 만한 사람인지
의견을 구하는고 싶은마음은 이해하지만 댓글들로 판단을
하지 마시길 바라며 간단히 살펴 보았으면 하는 부분들을
언급해 드릴께요. 간략하게 두 가지만 축약해서 하자면요.

먼저, '결혼을 하면 어떨까' 라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연애의 초기 단계에는 흔히 사랑호르몬이라는 '도파민'과
같은 물질들이 분비가 되어서 이성적인 판단력이 상당히
무뎌지는데도 끌리는 마음으로 행동을 바로 옮기지를 못
하고 상담을 하시는 것은, 기존에 업무 활동으로 알게 된
후험적인 지식과 작성자님의 성격, 그리고 부모님을 부양
하는 현실이 반영이 되어 제동이 걸려진 것으로 보여져요
심리학적으로 욕망의 이드와 양심의 슈퍼에고가 다행히,
균형을 어느정도 잡고 있는 듯 하네요.

일반적인 고민 상담의 경우에는 발생한 상황을 조금 더
상세히 기술하면 조언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드리지만
위 사연의 경우는, 그와 달리 다음 단계로서 실제 사건의
서술적인 내용보다는 작성자님 본인이 상대의 눈을 보고
말과 행동 등을 감안을 하여서 판별을 하시는게 정확해요.
하지만, 서두에도 말씀 드렸듯이 판단력은 약화되어 있고
더하여 여자분의 사연이 어느정도 진실을 내포하고 있을
경우에 신뢰성의 확보는 요연해지게 되요.

다른 부분 이야기를 해 볼께요. 작성자님은 현재 위 사연
속에 등장하는 이성들과의 만남처럼 자신의 얘기를 하고
서로 가까워지는 모임을 술집 이외에 어떤 인간관계들을
하신적인 있는지요? 사연을 살펴보면 그녀들의 이야기들
속에서 나오는 특정 단어들에 '나랑 똑같자나!" 라고 하며
어떤 사람일까 관심이 생기게 되고 일반적인 남녀의 관계
들과는 달리 밀당,내숭과 같은 개인적인 흥미를 감소하는
요소들이 덜하여 끌림이 증폭 되어진 경우로 보여지네요.

작성자님이 알고 싶은 사연속의 여자분의 신뢰성의 여부,
본인 이외 누구도 알지 못해요. 따라서, 일상적인 소소한
고민의 경우에는, 어떠한 판단을 하든, 차후 자신의 삶에
유용한 밑거름인 사건이 될 수도 있지만, 위와 같이 해당
선택이 중대하고 오류시에 손상 정도가 크거나,그 사건에
이해관계자가 복수 일때 등과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높은
가중치를 부여해서, 심사숙고를 하셔야 되요.

예를든다면, 현재 상황에서 본인의 자산구조, 생활 양상이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며 생활비를 전액부담하는 형태라면,
질문을 하신 '그녀의 신뢰성 유무'를 떠나서 그 길로는 가면
곤란 하다는거에요. 판단의 오류시에 자신 이외 가족분들의
생계가 위험해 질 수 있고, 현재 자산의 경우 전반적인 소모,
더하여 추가적인 부담 가능성까지 내포하고 있어요. 게다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작성자님의 심리적 충격에 대한
해당 사건 이후 정상적인 일상의 삶으로 회복 가능성 여부나
기간 등도 미지수에요.단순히 '내가 가진 얼마의 자산이 줄어
들고 사랑의 아픔도,시간이 가면 회복 되겠지 이전처럼?'라고
점심메뉴 선택들보다 쉽게 결정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따라서, 사연속 여자분에 있어서 나랑 비슷한 취미나 기호들
또는 거리를 재지 않는 듯한 성격을,다른 일상의 인간관계나
모임에서 찾으세요. 성격의 경우에 좋게 와 닿았는지 모르나
그것은 아마도 일상의 여자분들이 잘 하지 않는 행태이기에
더 강하게 인식 될 수 있어요. 생각해 보세요 왜 그렇게 행동
하지 못하고 다들 재기만 하는지를 그건, 작성자님과 같아요
상처 받고 싶지 않기 때문에요~ 물론 다른 부분도 있지만요.
그 여자분은 술집 아르바이트라 또는 그런 경험들로 방어적
기재보다 이득을 더 우선시 하기 때문에 나올수 있다고 보여
지네요.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가중치를 높게 주고 현재
자신의 상황을 숙고해 보세요~ ^~^)
LV 2 쭈뉘zz
원래 사람 마음이라는게 한번 마음 주고나면
아닌걸 알면서도 빠져나오기 힘들어요

더 정드시기전에 연락 끊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분명 더 좋은인연이 있을거에요^^
LV 2 qlvhr
제3자의 마음으로 다시읽어 보심알겠지만 화류계 안겪어본 사람이봐도 그냥 공사네여
LV 2 기무라리버
많은사람들이 드라마나 영화, 주변사람들이 이런상황이 되면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방법을 제시해주시겠지만 당사자가 되면 이 여자는 안그럴꺼야 하며 ...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 이런 생각을 하게되죠.
정신차리시길..제발..
LV 3 티모야산책…
ㅇㅇ 맞아여... 그냥 딱봐도.. 이런걸 2주안에 말하는 여자도 제정신이 아닌걸로보이는데;;
LV 1 동파리이리…
저는빠돌이인데요
뒷조사하면 손님과 간간히만나는여자직원많습니다
절대며느리도모르는개인만의비밀이죠
빠여자30명알고지내요
LV 1 파장동개밥…
같은 32살이네요. 85년 소띠 ^^
전 bar 운영하고 있고요. 애들하고 대화도 많이하는데요.
남자를 호구로 생각하고 돈 , 선물 바라는 애들이 종종 있어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어머님 병원비? 일주일 쉬고싶다 ? 바텐일하는거에 수치수럽다?
이 3가지만 봐도 호구잡을려고 작업하는거로 느껴지네요.
돈 잘모으셧는데 여자 잘못만나면 순식간이에요~~
사실저도 여자친구없고 연애,결혼 무지무지하고싶지만,
좋은사람을 못만나서 매일밤마다 술로 외로움 달래고 있어요ㅠ.ㅠ
지금 글쓴이분이 느끼는 감정 물론 중요하지만 , 잠시 내려노시고..
좀더 현실적인 미래를 보시고 결정하셨음해요~~ 사랑합니다 소띠!
좋은여자 만나서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LV 1 rhazel
31살 남자구요. 제 분야라서 조언 드리자면, 밑져야 본전이니, 한 번 진짜로 어머니 투석받는게 맞는지 알아보는게 좋겠습니다.
신장 문제로 주기적으로 투석받을정도면 이미 장애등급판정 나와서 몇만원 수준으로 병원비 나오는게 정상이구요.
이식수술 후 완치판정 나와서 장애등급 사라지고나서 재발한 경우에는 정부보조 못받는 경우가 생기는데, 형님 연봉으로는 6개월치 투석비용조차 감당 안되는 상황이니 마음 접는게 현실적으로 맞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32살 연봉 3200에 꼴랑 모은돈도 4천이라면서, 한번 바 가서 40~50만원씩 쓰고 올 깡은 어디서 생기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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