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후 몆달간 말한번안해본 여자앤데 우연히 강의시간에 옆자리 앉아서 안면트고 연락하게 됬음
물론 그 날저녘카톡으로 장난쳤다가 차단위기에 처했지만 사과문자공세로 그나마 위기를 넘겼음
글고 담날 내가 카페가서 마실거사주면서 한번더 미안하다고 사과함
그후 카페에서 과로돌아가는 길에 이번주에 영화보러가자했는데 이번준안된다함
근데 그쪽에서 먼저 다음주는 괜춘다는 거임
그래서 얼떨결에 담주 영화약속생김
그후 내가 선톡을 좀 자주보냄
카톡 뜸이 좀 걸리긴 하지만 답장은 잘옴 전화는 잘 안받고
그러다 주말에 담배피러 잠깐 나갔는데 날씨가 진심 좋은 거임
한강 치맥이 급땡겨서 그 마한테 한강ㄱ?보냈는데 좋긴한데 오늘은 안되고 담주에 가자함
그래서 얼떨결에 담주에 영화보고 한강치맥 루트로 약속이 진화됬음
글고 밤에 내가 그마한테전화걸라했는데 언제거냐하길래 난중에 내가 건다했다가 내가 걸어서 통화함
난 나름 좋았음
30분정도 통화했는데 뭔가 좀 밋밋하긴 한데 굉장히 순수한애같음
암튼 이게 목욜부터 일욜까지 일임.
굉장히 단시간 겨우 4일짜리 상황임
유베님들 보기에 이 애 나한테 호감있는거 같습니까?
본인은 있는거 같으면서도 잘 모르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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