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의식없이 대학진학하기엔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것은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29세 입학 졸업하면 서른 셋인가요? 해당 전공의 관련직종으로 신입사원 입사하기에 굉장히 늦은시기인데 딱히 나이에 제약을 받지 않거나 극복이 어렵지 않은 직종이 아니고서야 권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4년제 대학 졸업까지 소요되는 비용이면 창업도 해볼수 있는 적지 않은 돈이라는걸 잘 고민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아주아주 큰 기회비용을 소모하게되는 결정이니 정말 신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순 학사학위라는게 목표라면 권유하고 싶진 않습니다.
꼭 대학을 가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취업이나 아니면 직장내에서의 발전등의 사유라면은 적극 권유합니다.
저는 직장내에서의 발전을 위해 38살에 편입하여 40에 학위를 받았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구요.
화이팅입니다.
도대체 고민을 올리려면 좀 자세히 올려아하는거 아닌가?
81세가 되셨어도 공부를 하고싶으시다고 수능을 보시는분도 계십니다. 절대 흠은 아니지요.
그러나..... 부모님한테 손벌려가면서 공부하겠다고 나대는건 나이 헛먹은경우고요, 회사생활하면서 야간에 공부하는 사람들 많아요.
우선 본인이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 대학에 입학 하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나이가 29이고 40이고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옛날이었으면 나이에 맞는 시기에 공부를 해야하고 취직을 해야 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저희 대학교도 만학도 분들도 많으시고 오히려 그분들이 성적이 좋으십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재미있게 생활 하세요~^^
확고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명문대 진학이 아니고 그냥그냥 남들 다니니까...쪽팔려서....그냥 낭만적인 대학생활 즐기려 지잡대등에
들어가는 거라면 주위에서 다들 속으로 욕하겠죠.
29정도의 나이면 스스로 판단할 나이는 된듯합니다.
제 3자의 시선에서 자신을 엄밀히 판단해 보면 바로 답 나올듯합니다.
요즘 대학들....극소수의 명문대 제하곤 공부하거나 자기 개발 하러 가는곳이 아닙니다.
차라리 학원등에 다니며 자격증등을 따거나 현장등에서 밑바닥부터 실무 경험을 익히는게 낫죠.
부럽네요.. 전 30대 중반이지만 아직도 휴학생입니다...ㅡㅜ
힘들게 공부해서 간 학교.. 여건이 안되서 내년엔 꼭 복학 해야지 해야지 한 휴학만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기회만 된다면 다시 학교를 다니고 싶기는 해요...
뭐가 되었든 기회가 있을때 꼭 잡으셔서 이루시길 바랄께요...
지금이 늦은시기인가 대학에 입학하면 다른 학생들과 나이차이도 나서 부끄럽겠다..
이런생각 드시겠지만. 인생전체적으로 봤을때 절대 늦은시기아니시고
지금 갈 계획이시면 목적의식이 클텐데. 앞으로 두고두고 후회할바에 도전하시기 추천합니다.
나중에 졸업하시고 하면 뿌듯한마음이 더 클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