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그렇습니다..그냥..선택을 그아이의몫입니다. 본인께서 그렇게 고민하고 힘들어하실꺼면 아예 예초부터 시작하지 말았어야합니다. 하지만 정말 좋아하신다면 저처럼 무덤덤히 바라보기만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여자랑 남자친구랑 같이 지내는 상상이나 사진을 보면 맘이 더 아픕니다. 그냥 마음으로만 사랑하세요. 언젠가는 봐주겠죠? 그게 아니면 세상에 여자는 많습니다. 내 여자가 아니라서 그러지. 여자때문에 힘들어하지마세요.그것도 잠시 잠깐입니다.
쉬운 상대는 안 좋아하시는거 아녜요? 보통 어려운 상대 즉, 상대방한테 목매는 사랑을 해야지만
그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보통 임자있는 분들이랑 많이 엮이던데.
제 절친중에 맨날 어장관리만 당하는 놈이 있어요. 남친있는 여자를 좋아하든지 아니면 쉽게 안 넘어오든지
가만히 지켜보니 그놈 자체가 순항의 바람이 부는 사랑을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고생 사서 하는 스탈인거죠. 님도 어떻게보면 그런 스탈일수도 있어요.
자꾸 어려운 사랑만 꼬이는건 님에게도 원인이 있는겁니다.
같이 일했던 사람중에 그런사람 있었는데 꼭 친구 여자친구나 친구랑 썸타는 여자한테
작업거는 사람있었어요. 관심 없다가도 친구랑 잘되가면 그래서 참 이해가 안갔던 사람 있긴했어요.
결국 그게 쌓이고 쌓이니까 친구들도 등돌리더라구요. 친구랑 잘되보려고 만만한 그사람한테
썸타는듯 받아주다가 친구한테 간 여자도 있고 그사람한테 넘어간 여자도 있긴했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의 친구한테 가는 여자가 온전한 정신 가진 여자겠어요?
님한테 만약 친구의 여자가 넘어온다해도 올바른 정조관념이나 개념같은걸 그여자한테 기대하긴
힘들겁니다.
저같은경우는... 그 여자분 입장이엇는데요
물론 전 전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몇달 후에 지금의 남자친구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된 케이스인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다려줘서 그게 너무 고마웠어요
고백하기 힘들었을텐데 용기내준것도, 묵묵히 기다려준것도,
그리고 다른 여자만나면서 지냈던게 아니라 오로지 제 생각만 해준 사실을 알고 나서는
진심으로 대해준 남자친구에게 너무고맙더라구요
지금은 서로 너무 사랑해서 결혼까지 생각하고있어요
글쓴이님이 그분을 얼만큼 좋아하고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음.. 만약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그 여자분의 선택을 존중해주는게 옳다고 봐요
현남친이랑 오래만나면 그분의 행복을 빌어주시구,
만약 헤어졌다면 조심스럽게 다가가보는것도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