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벽지나 타일 벽에 곰팡이 생겼을 경우 단순 오염으로 판단 될때는 아마 집주인이 와서 1회성으로 지우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윗 분이 말씀하신 사항 중에 결로에 대한 부분으로 인한 곰팡이 발생 부분은 집의 노후화 및 단여르 문제로 인한 내벽의 이슬 맺힘이므로 실내 습도 조절이 관건이 되겠습니다.
집주인의 도움은 분명 1회성으로 끝날수도 있고 매번 와서 도와 달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꾸준한 관리를 위해서는 실내 습도 조절 및 잦은 환기가 답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타일 틈이나 벽지에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급하게 걸래나 물 티슈로 닦아 내려 하지 마시고
먼저 락스+물(비율은 전 반반 했습니다.) 곰팡이 있는곳에 골고루 뿌려 주신후 30분 후에 닦아 내고 드라이 기나 환기를 시켜 잘 말려 두시면 약간의 얼룩은 남아도 곰팡이는 더 생기지는 않을 겁니다.
곰팡이는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제작년에 살던곳 베란다쪽 벽에 곰팡이가 생겼는데 이게 내 과실이 아니고 진짜 보일러만 틀면 벽에 물기가 송글송글 맺힐 정도라서 구조상의 문제가 확실하기에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따졌더니 곰팡이 제거 업체 불러서 칠까지 새로 해줬음. 물론 근본적인 원인이 없어진건 아니고 집주인이 더이상은 못고쳐준다며 환기 자주하고 관리안해서 또 생기면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창문 조금씩 계속열어놓고 다녔어요. 근데 보일러비가 엄청나와서 걍 이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