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알게 된지는 몇년은 되었는데 친구 동생의 친구라 그전까지는 그냥 보면 인사만 하는정도고 대화는 없었습니다.
2~3달전에 그 여자아이와 급격하게 친해졌구요. 인사만 하는사이일땐 그냥 귀여운 아이구만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친해지고 장난도 치고 그러면서 좀더 가까워졌다고 말을해야 될까요. 슬슬 그 여자애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네요.
저녁에 머 먹자고 부르면 나오고 집도 가까운터라 델다 주고 그러나 보니 정이 쌓였다고 해야 될까요.
나 어떠냐고 물어보면 그냥 웃으며 넘기고 대답을 안해주네요. 전 진심으로 그 여자애 마음이 궁금한데 말이죠.
나이차이는 2살 차이지만 단체톡을 할땐 존대를 사용하다 둘이 볼때면 존대랑 반말이랑 썩어쓰고 도무지 감을
잡질못하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점점더 빠져 드네요.
그냥 고백하자니 친구동생의 친구 자주 보는 사람들이 친구고 그러다 보니 괜히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친구들 모임에 나갈때 왠지 서먹서먹해질꺼 같고 단톡방에서 대화를 하다 보니 친구가 니네둘 이상하다?
애들한테서 니들 사귀냐고 말 나오는데 사귀냐? 이런식으로 묻곤 합니다. 전 좋아하는건 맞는데
그여자애 생각을 도무지 가늠을 할수가 없으니... 가끔식 그여자애 퇴근시간에 마춰 주변을 서성거리다
그여자애가 나오면 우연히 만난것처럼 뒤를 따라가다 인사하고 가치 걸으면서 대화를 하곤합니다.
그 여자아이랑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보니 사람을 잘 믿지를 못한다고 말을하곤 하고
괜히 내가또 상처주는게 아닌가 싶은생각도 들고 전 그녀가 힘들때 옆에 있어주고 싶은 마음뿐인데
힘들땐 힘들다고 말하고 가치 힘들어하고 가치 조아하고 그러고 싶단 말이죠..
이럴땐 어떡해 해야 되나요. 고민 아닌 고민을하다 용기내어 글을 올려봄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이럴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