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0에 모은돈이..

결혼이 삶에 목표인가 보네요?잘생각 해보세요 세월 금방감~

빛없이 2천이면 평타는 될거 같습니다. 화이팅 ^^

안녕하세요? 제가 한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쓰신분은 20대 후반부터 현재 나이 30에 모은돈이 2천만원밖에 안되네요...라고 하셨지만
요즘 평범한 사회생활 시작한 남자분들 (25~29*대학및군대등등)  부분에선 단기간에 빠르게 모으신 케이스입니다.

제가 상담받는 주변분들만 봐도 본인 수중에 단돈 100만원도 없이 허덕이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거짓말 같다구요? 이것이 현실입니다. 제가 거짓말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말씀하신 내용중에
[친구들은 자기 월급 자기가 다쓰고 모으고 하던대 난 항상 집에 보태줘야했고, 친구들이랑 격차가 너무 많이 나내요 ]

*제가 한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저 친구들의 통장잔고를 직접 보셨습니까?
가서 통장보여달라고 한다음에 좌절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인간의 심리학을 배우다보면 심리부분에서 가장 많은 문제를 다루는 쪽이 뭔지 아세요?
바로 [우월감]..이러인해 따라오는 증상들...[허언증, 거짓말 등..]

친구의 통장을 보신게 아니라면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괜한걸로 본인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열등의식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기서 본인이 본인자체를 인정하지 못하면 어떤일이 일어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집안을 원망하고, 부모를 원망하고....피해의식에 사로잡혀 반복하며 살것입니다!]

저렇게 살고 싶진 않으시겠죠. 20대후반부터 30까지 2천이나 모으신걸 보면 활동적이고
성실하신 분 같은데 더 이상 망상에 잡혀계시지 마세요.

자기계발에 더 힘쓰실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모두가 평등하고 동등할 수 없습니다. 이건 잘 아시잖아요.

제 친구놈들 중에도 부모님이 잘 살아서, 놀러다니는 놈들도 많습니다.
이 놈들은 이미 부모님의 빌딩까지 받아놓고, 월세받아먹으며 외제차끌고 놀러다닙니다.

하지만 이런류의 인간들보며 한숨쉬어봐야...달라질건 없죠...
더 열심히 사세요. 무조건 자신감있게 사시는겁니다!

아, 그리고 제가 상담을 자주하는 편인데
겉으로 차끌고 다니며, 옷잘입는 놈들 중에 평균을 내긴 힘든게 사실이지만
이런류들 빚이 장난 아닙니다. 빚은 없으신거죠? 그것만해도 된겁니다.

주변에 차좋은거 끌고다니고..그런거 부러워하지 마세요...다 빚..

그리고 제가 글내용을 다시 보다보니 마지막에 적은글을 못봤군요.
[나이 먹을수록 연애자신감도 떨어지고 ㅠㅠㅠ 결혼이나 할수 있을지 ㅠㅠㅠㅠ]


*이건 대체 무슨 발상이십니까? 이미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있고, 자신감도 없고..
남자가 맞습니까? 남자가 돈한푼 없어도, 아랫도리에 힘만 빡 들어가면 되는겁니다.
여자친구 그까짓꺼 돈이나 더 들어가는건데 연애걱정 하실때입니까?

지금 질문의 내용이 정확히 무엇입니까?
돈을 적게모아서 죽겠다는거예요, 아니면 돈이없어 여자를 못만난다는 말이예요?
핵심을 명확히 하세요.

돈이 없어서 여자를 못만날것같아요 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그런 같잖은 생각으로 사시면
40이 되도 여자없을겁니다. 된장녀 만나고 싶어서 그러시는거예요?
된장년만나면 돈 다 빨리고 '뻥' 차이는게 결말인데 하고싶으세요?

돈이 모으고 싶은건지, 여애를 하고싶은건지 모르겠군요.
돈안모아지더라도 여자가 "오빠 우리 사귀어요~" 하면 넘어가실듯한 이 느낌은....
목표를 확실히 하시고 가다보면 좋은 사람 만나는 겁니다.
물론 평소 자신감있고, 자존감도 있으셔야 정상적인 여자 만날확률이 커지는 거고요.

본인이 인생 찌끄러기, 30먹은분이 인생다 산것처럼 우중충하게 찌질냄새 풍기면서
다니면 결국 거지같은 된장녀나, 같은류 찌질이 만나는겁니다.
결국 파탄될거고요. 자신감부터 기르세요. 나이 30에 인생 다 산것처럼 우울모드 하지마시고.

지금 당장 집앞 헬스장 3개월 끊으세요.
그리고 새벽에가던, 저녁에 가던 빠지지말고 3개월만 다녀보세요.
컴퓨터 게임하시는거 있음 과감히 탈퇴버튼 누르시고, 핸드폰 게임도 하는거 있으면 탈퇴 삭제진행하세요.
게임할 때가 아닙니다. 심각해요.

물론 제가 글내용 하나만으로 굉장히 오바하는걸수도 있습니다.(술을 좀 먹고들어온 상태라 양해바랍니다.)
근데 제 눈엔 좀 보이네요. 상담을 오래해서 그런지.

자신감 회복이 우선입니다.
반박하시려거든 글 다시 남기세요.
아주 송곳으로 심장을 후벼팔정도로 정신차리게 해드릴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