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초 유년시절에 엠비씨 주말의 명화로 방영된 작품인것 같은데 저는 당시 제목을 '도너'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검색해보면 동명의 다른 작품들은 많은데 아래와 같은 내용의 작품들은 아닌것같습니다.
-- 어떤 부유한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되는 분이 아주 미인이었는데 어떤 사고로 인해 또다른 같은상황의 다른 부부의 아내되는 여성과 뇌만 서로 바꾸게 됩니다. 그렇게 완전히 달라진 외모로 가정에 돌아온 아내는 볼품없어진 남의 와이프 외모로 예전에 입었던 옷이며 장신구등을 차려입고 남편의 사랑을 다시 받고자 노력하는 등등... 하다가 결국 남편과 사이도 소원해 지며 갈등이 커지는 도중에 아마도 제가 무서워서 보다 말았던 것 같습니다. 꼭 찾아서 다시 보고 싶은데 기억나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찾고싶은 작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90년대 초 청소년기에 엠비씨 '베스트극장' 이전에 '베스트셀러극장'이라고 있었는데 감우성이 주연으로 나오던 작품입니다.
거기서 감우성은 아주 평범한 대학생이었던것같은데 난데없이 검은짚차에 끌려가서 취조를 받고 어떤 비열하게생긴 한사람이 계속 감우성이 사람을 죽인 범인이라고 증언하면서 억울하고 황당한 상황이 점입가경을 이루어 결국 재판장에서 감우성이 사형선고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서 1부 끝 이렇게 된 드라마인데 2부가 있었을것임에 틀림없고 그작품을 꼭 보고싶어서 이것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