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시초는 모르겠지만..
기아 타이거즈의 '남행열차' '목포의 눈물'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 갈메기'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같은..
상징성있는 응원곡이죠..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남자'에서도..
7회 말 시작 때 질문하신 곡이 시나리오 상 나오는데..
'sweet caroline'은 레드삭스의 상징 곡이지만 미국 스포츠 경기장 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같습니다..
nba 경기장에서 경기 후반부 작전타임 때 흘러나오는 걸 방송을 통해 들었기 때문에..
유추해 보자면 타 종목에서도 지금까지 쓰는 곡이기에 마치 우리나라의 '아파트'처럼 사용되는 곡이라 보셔도 되는데..
mlb에서는 팬웨이파크에서만 사용되는 곡이라 보스턴 레드삭스 고유의 응원가인 것 같습니다..
레드삭스 팬들의 'sweet caroline'에 대한 애착심이 강한 것으로 알기 때문에..
(찾아 보니 이 곡을 레드삭스의 음악 담당관이..
8회에 무심코 틀다 반응이 좋아 레드 삭스가 승리하는 분위기에 틀다가 전통이 되었답니다..
지금은 아까 말한 7회가 아닌 8회랍니다.. 중간에 틀다 안틀어서..
레드삭스 팬들이 항의하자 그 때부터 레드삭스 전통의 응원가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