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영이 SNS에 '오징어게임' 시즌3 분량에 등장할 스포일러를 게시한 뒤 황급히 삭제한 가운데 사실상 인정에 가까운 입장을 전했다.
박규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8일 "문의주신 내용은 시즌3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박규영이 SNS에 '오징어게임' 시즌3 관련 스포일러를 게시한 것에 대해 별도의 사과 없이 모호한 입장을 전한 것.
박규영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징어게임' 촬영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극 중 핑크가드 의상을 입고 휴식 중인 박규영과 또 다른 배우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배우가 핑크가드 의상을 입고 있는 것만으로 시즌3의 주요 전개가 엿보이는 대형 스포일러였기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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