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위험운전치상·음주운전으로 입건[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기 고양의 한 주점 안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돌진해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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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주점 직원 2명과 손님 11명 등 총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이 있는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4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SUV는 주점 인근 공영 주차장에서 나오다가 갑자기 가속해 주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를 위험운전 치상 및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재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