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1살 어린 여중생 때리고 담뱃불로 지진 ‘무서운’ 10대들

  • LV 15 아들래미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1255
  • 2023.04.16 06:21
자신들보다 한 살 어린 여중생 뺨을 때리는 것도 모자라 담뱃불로 손등을 지지는 등 가혹행위를 벌인 10대들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이들은 피해 학생이 자신들에 대한 험담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14일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양 등 10대 4명 관한 결심 공판에서 A양에게 징역 장기 8년 6개월·단기 5년 6개월을, B양에게 장기 5년·단기 3년을, 나머지 두 명에게 각각 단기 2년·장기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A양 등은 2021년 2월 울산 한 PC방 옥상에서 자신들보다 한 살 어린 C양 뺨을 20회 가까이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또 담뱃불로 C양 손등을 지지는가 하면 십던 껌을 머리카락에 붙이거나 머리에 음료수도 부었다.

이들 일당은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C양 상의를 벗기기도 했다.

A양은 약 보름 전에도 C양을 때리고 그의 옷 등을 빼앗았다고 한다.

A양 등 가해자들과 C양은 다른 학교를 다녔지만 얼굴 정도는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가해자들은 C양이 자신들에 대한 험담을 한다는 말을 듣고는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이들은 또 다른 학교폭력에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병합해 재판을 받고 있다.

특히 A양은 추가 범죄 행위가 많아 재판부 선고 전 이례적으로 법정에서 직권 구속됐다.

A양은 1년 전쯤 소년원을 다녀왔지만, 이후에도 학교폭력과 특수절도, 특수상해 등 범죄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판부는 A양을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 결심 공판에서 판사 직권으로 영장 심문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 A양 등에게 “범행이 반복되면 중형이 불가피한데, 왜 계속 범행하느냐”고 지적했다.

추천 2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22618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100만 LV 20 서브스턴스 07-06 15
22617 "엄마·아빠 가게 잠깐 나갔다 올게"…돌봄 사각지대 남겨진 어린자매 참변 LV 2 아메리카노… 07-04 53
22616 [속보] 중학생 제자 술 먹이고 나체 촬영·성 착취물 만든 60대 학원장, 징역 6년 LV 2 아메리카노… 07-04 98
22615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소래터널서 차량 화재…'대응 1단계' 발령 LV 2 아메리카노… 07-04 33
22614 [속보] SKT, 7월14일까지 해지 고객에 위약금 면제 LV 2 아메리카노… 07-04 38
22613 "충주시 6급 공무원, 미성년자 9번 성폭행"…마주친 母도 다쳤다 (1) LV 4 조이준 07-03 79
22612 [단독] 네이버·카카오,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웹툰 손절 LV 4 조이준 07-03 36
22611 [속보] 리버풀 공격수 디오고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마르카) LV 4 조이준 07-03 35
22610 [속보]'마약 상습투약' 유아인, 대법서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LV 2 젊은느티나… 07-03 28
22609 [속보]국토부, 이달부터 외국인 강남아파트 취득 조사 착수 LV 2 젊은느티나… 07-03 25
22608 학폭에 초등생 '전치 8주'.. 학교 대응 두고 논란.news LV 2 젊은느티나… 07-03 29
22607 또 어린 자매 화마에 참변…부모 외출한 새 불 7살·11살 숨져 LV 2 젊은느티나… 07-03 24
22606 김치통엔 돈뭉치, 3000억 횡령 경남은행 직원의 황제생활 LV 2 젊은느티나… 07-03 28
22605 서울 아파트값 ‘세계 4위’ 뉴욕, 런던 제쳤다! LV 4 인생초기화 07-02 37
22604 호송도중 피의자에게 키스한 전직 경찰, 징역 7년 구형 LV 4 인생초기화 07-02 50
22603 외국인 2000명 182억 빚탕감 LV 4 인생초기화 07-02 46
22602 [속보] 80대가 몰던 SUV 대관령 휴게소 식당가로 돌진…16명 중경상 LV 4 인생초기화 07-02 30
22601 초등생 성추행→농막 끌고 가려던 70대…차량서 발견된 물건 ‘경악’ LV 4 인생초기화 07-02 58
22600 [단독] '고3 국민연금 자동 가입' 급물살 탄다 LV 2 젊은느티나… 07-01 62
22599 손발 묶고 삭발, 600만원 갈취.. '학폭 가해' 청양 고교생 4명, 퇴학 처분 LV 2 젊은느티나… 07-01 51
22598 충남 청양 학폭 가해 고교생 4명 퇴학 처분 LV 2 젊은느티나… 07-01 38
22597 지하철 성추행범 된 남성 1년 8개월만에 무죄 판결 LV 3 멸치칼국수… 06-29 118
22596 아내 살해 후 남편은 투신… 10대 자녀 신고로 발견 LV 3 멸치칼국수… 06-29 73
22595 [단독] 모든 은행, 주담대·신용대출 비대면 접수 중단 LV 3 멸치칼국수… 06-29 54
22594 [정보] SKT, 1인당 현금 15만원 보상 jpg LV 3 멸치칼국수… 06-29 82
22593 인류, HIV(에이즈) 정복 jpg LV 3 멸치칼국수… 06-29 68
22592 [속보] 수도권 주택대출 6억원 한도로 제한한다 LV 3 메생이전복 06-27 74
22591 보험금이 뭐길래…드라이아이스에 10시간 발 담근 20대 '양다리 절단' LV 3 메생이전복 06-27 75
22590 40세 미혼男, 20년새 5배 급증...80년생 30.1% LV 3 메생이전복 06-27 80
22589 [단독] ‘충격’ 이종범 코치, KT 떠났다… 최강야구의 품으로 LV 3 메생이전복 06-27 59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