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일진’ 흉내 “가위바위보 지면 뺨맞기”...학폭 중학생 2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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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일진’ 흉내 “가위바위보 지면 뺨맞기”...학폭 중학생 2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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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5 14:36
경남 밀양 모 중학교에서 동급생들 간 서로 뺨을 때리도록 폭행을 강요한 학교 폭력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동급생을 때리거나 서로 폭행을 강요한 혐의로 밀양 모 중학교 3학년생 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동급생 4명을 상대로 교내 복도 등에서 서로 폭행을 하도록 지시한 혐의다.

별다른 이유 없이 친한 친구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서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이 과정에서 가해 학생은 “약하게 때리면 자신에게 맞는다”고 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들의 신체 피해는 비교적 경미하나, 심리적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피해 학생의 부모가 지난 4일 학교폭력 관련 신고를 접수하면서 수사에 나섰다. 가·피해자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는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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