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마약 중독의 시작, '환각버섯' 재배한 고등학생…"부모도 몰랐다"

  • LV 15 아들래미
  • 비추천 0
  • 추천 6
  • 조회 2038
  • 2022.10.23 07:11
집에서 이른바 '환각버섯'이라고 불리는 마약 식물을 재배하던 10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집에 포자를 들여와 버섯을 재배했고, 이 버섯에는 법정 마약 성분 '사일로신'이 들어있다. 집안에서 '환각버섯'이 자라는 것은 함께 사는 부모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환각버섯은 섭취했을 때 사물의 모양과 색이 빠르게 변하는 시각적 환각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환각버섯은 일반 마약류보다 강도가 약해 마약에 빠지는 시작점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강도가 약한 마약으로 시작되지만, 점점 더 강한 약물을 찾게 되고, 결국 중독에 빠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10대 청소년이 환각버섯을 재배하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공범으로 알려진 20대도 함께 적발했으며, 이들을 상대로 재배 동기와 포자 입수 경로, 유통책 등을 조사 중이다.

추천 6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20568 카페서 주문 않고 충전만 40분… 제지하자 "본사 항의하겠다" LV 1 아메리카노… 04-08 77
20567 [속보] 정부 “의대 증원 1년 유예안 검토하겠다” LV 1 아메리카노… 04-08 67
20566 “한 명이 79억 받나”…로또 1등 수동 5명 판매점 한 곳서 모두 나왔다 LV 2 멸치칼국수… 04-07 114
20565 "급발진" 주장 전기차 인도 돌진.. 견인 기사는 '감전' LV 2 멸치칼국수… 04-07 70
20564 골프공 맞고 안구적출로 실명된 30대여자.. LV 2 멸치칼국수… 04-07 102
20563 치매 엄마 숨지자 두 딸도 극단 선택한 듯…집에서 유서 LV 2 멸치칼국수… 04-07 86
20562 속보)이란,이스라엘 직접 공격 결정. LV 2 멸치칼국수… 04-07 94
20561 루나코인 권도형 한국 송환 무효화 LV 2 산뜻한백수 04-06 93
20560 치매 90대 어머니·60대 딸 둘 숨진 채 발견 LV 2 산뜻한백수 04-06 69
20559 가사도우미로 모은 전재산 기부하고 떠나신 할머니 LV 2 산뜻한백수 04-06 81
20558 보이스피싱범, 검찰 검거 직전 투신 (1) LV 3 메생이전복 04-05 109
20557 14세와 성매매한 20대男…돈 안 주려고 차에 매달고 도주 LV 3 메생이전복 04-05 162
20556 청력 잃었는데 “돈 없으니 월 20에 합의해줘”…숏컷 알바생 ‘페미’라며 때린 男 ‘두 얼굴’ LV 3 메생이전복 04-05 99
20555 서울시 어린이 보호구역에 방치한 전동 킥보드 앞으로 견인될 예정 LV 3 메생이전복 04-05 76
20554 황정음, 공개 저격 A씨에 직접 사과 연락했다.."現 계속 소통 중" LV 3 인생초기화 04-05 94
20553 병원갈때 이제는 신분증 필수 LV 3 인생초기화 04-05 89
20552 < 오늘과 내일은 사전투표일입니다 > LV 3 인생초기화 04-05 51
20551 AV 배우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 최신 근황 ㄷㄷㄷ...JPG LV 3 인생초기화 04-05 140
20550 세월호 추모로 인해 전국노래자랑 녹화 미룸 LV 3 조이준 04-04 83
20549 [단독] 檢, 보이스피싱범 검거 과정 중 피의자 투신 사망 LV 3 조이준 04-04 74
20548 중학교 앞에서 스타킹 신고 자위한 20대 남성 검거 ㄷㄷ LV 2 초코바나냥 04-04 117
20547 스타벅스도 배달앱으로…동네 카페 "우린 어쩌라고" LV 2 초코바나냥 04-04 81
20546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LV 2 초코바나냥 04-04 76
20545 [속보] 전공의·의대생이 낸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도 각하 LV 2 초코바나냥 04-04 74
20544 [속보] 필리핀 세부 현지서 강도 행각 벌이던 한국인 총격 사망 LV 2 초코바나냥 04-04 67
20543 송하윤 학폭 현장에 ’35살’ 유명 연예인도 있었습니다 LV 2 한강데이트 04-03 190
20542 [속보] "7.2 지진으로 1명 사망·50여명 부상"-대만 소방당국 LV 3 인생초기화 04-03 77
20541 대만 부근서 규모 7.5 지진…쓰나미 경보 발령 LV 3 인생초기화 04-03 59
20540 [속보] 정부 "오늘부터 보건소·보건지소도 비대면 진료 허용" LV 3 인생초기화 04-03 72
20539 현재 대한민국 고립 은둔 청년 54만명 ㄷㄷㄷ LV 3 인생초기화 04-03 94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