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아동성착취물 수십여편을 게시하고 이를 판매·유포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웹하드에 아동성착취물 촬영물 등 30여편을 소지하고, 50여 차례에 걸쳐 판매·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충북 충주에서 A씨를 검거한 뒤 지난달 31일 구속했다.
조사결과 A씨는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해외 SNS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죄 수익금 규모와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있다. 또 압수한 휴대전화를 분석해 A씨로부터 영상을 구매한 이들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북경찰은 올해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집중 단속에 나서 현재까지 33명을 검거, 이 중 3명을 구속하고 16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성폭력수사팀을 중심으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피해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웹하드에 아동성착취물 촬영물 등 30여편을 소지하고, 50여 차례에 걸쳐 판매·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충북 충주에서 A씨를 검거한 뒤 지난달 31일 구속했다.
조사결과 A씨는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해외 SNS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죄 수익금 규모와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있다. 또 압수한 휴대전화를 분석해 A씨로부터 영상을 구매한 이들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북경찰은 올해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집중 단속에 나서 현재까지 33명을 검거, 이 중 3명을 구속하고 16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성폭력수사팀을 중심으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피해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