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3천만 명이 넘게 쓰는 스마트폰,
요즘 절도범들에게는 현금이나
다름 없습니다.
다른 물건에 비해 쉽게 훔쳐서
큰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훔친 스마트폰이 불법 거래되는 실태,
먼저 송찬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 중고품 매매 사이트에서
'스마트폰'이라고 검색했습니다.
절도 스마트폰 매입 업자의
전화번호를 금방 찾을 수 있고,
손쉽게 거래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절도 스마트폰 매입 업자]
"너무 걱정하지 말라니까요. 하자가 없어야 되고,
(절도 스마트폰) 합치면 딱 400만 원이에요."
늦은 밤 길거리에서
휴대전화를 흔들고 있는
이른바 '흔들남'.
택시에서 잃어버린 스마트폰의
매매가 이뤄집니다.
[인터뷰: 택시 운전기사]
"팔아먹으려고 마음먹었으면
습득물을 팔아먹을 데가 어디 있어요.
스마트폰 주워서 상태 좋으면
20만 원도 받고, 15만 원도 받고…."
찜질방에서 자는 사람의
스마트폰을 훔치기도 하고,
대담하게 휴대전화 매장을
통째로 털기까지 합니다.
[인터뷰: 민경욱 / 서울지방경찰청 강력실장]
"쉽게 절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있고,
고가로 팔 수 있다는 점,
팔 수 있는 처분처 확보가 쉽다는 점에서
10대들이 범행에 많이 가담하고…."
실제 서울에서
스마트폰을 훔치다가 잡힌
절도범 가운데 절반가량은
10대 청소년이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절반은
절도를 해본 적이 없는
초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드업: 송찬욱 기자]
"이런 스마트폰을 훔쳐서 팔면
20~3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범한 시민이나 청소년들까지
현금이나 다름 없는 스마트폰 때문에
범죄의 유혹에
빠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남)3천만 명이 넘게 쓰는 스마트폰,
요즘 절도범들에게는 현금이나
다름 없습니다.
다른 물건에 비해 쉽게 훔쳐서
큰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훔친 스마트폰이 불법 거래되는 실태,
먼저 송찬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 중고품 매매 사이트에서
'스마트폰'이라고 검색했습니다.
절도 스마트폰 매입 업자의
전화번호를 금방 찾을 수 있고,
손쉽게 거래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절도 스마트폰 매입 업자]
"너무 걱정하지 말라니까요. 하자가 없어야 되고,
(절도 스마트폰) 합치면 딱 400만 원이에요."
늦은 밤 길거리에서
휴대전화를 흔들고 있는
이른바 '흔들남'.
택시에서 잃어버린 스마트폰의
매매가 이뤄집니다.
[인터뷰: 택시 운전기사]
"팔아먹으려고 마음먹었으면
습득물을 팔아먹을 데가 어디 있어요.
스마트폰 주워서 상태 좋으면
20만 원도 받고, 15만 원도 받고…."
찜질방에서 자는 사람의
스마트폰을 훔치기도 하고,
대담하게 휴대전화 매장을
통째로 털기까지 합니다.
[인터뷰: 민경욱 / 서울지방경찰청 강력실장]
"쉽게 절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있고,
고가로 팔 수 있다는 점,
팔 수 있는 처분처 확보가 쉽다는 점에서
10대들이 범행에 많이 가담하고…."
실제 서울에서
스마트폰을 훔치다가 잡힌
절도범 가운데 절반가량은
10대 청소년이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절반은
절도를 해본 적이 없는
초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드업: 송찬욱 기자]
"이런 스마트폰을 훔쳐서 팔면
20~3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범한 시민이나 청소년들까지
현금이나 다름 없는 스마트폰 때문에
범죄의 유혹에
빠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