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손쉽게 '슬쩍'…스마트폰 절도 42%가 10대

  • LV 2 별솔
  • 비추천 1
  • 추천 0
  • 조회 2342
  • 2013.11.15 13:39
 
[앵커멘트]

(남)3천만 명이 넘게 쓰는 스마트폰,
요즘 절도범들에게는 현금이나
다름 없습니다.

다른 물건에 비해 쉽게 훔쳐서
큰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훔친 스마트폰이 불법 거래되는 실태,
먼저 송찬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 중고품 매매 사이트에서
'스마트폰'이라고 검색했습니다.

절도 스마트폰 매입 업자의
전화번호를 금방 찾을 수 있고,
손쉽게 거래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절도 스마트폰 매입 업자]
"너무 걱정하지 말라니까요. 하자가 없어야 되고,
(절도 스마트폰) 합치면 딱 400만 원이에요."

늦은 밤 길거리에서
휴대전화를 흔들고 있는
이른바 '흔들남'.

택시에서 잃어버린 스마트폰의
매매가 이뤄집니다.

[인터뷰: 택시 운전기사]
"팔아먹으려고 마음먹었으면
습득물을 팔아먹을 데가 어디 있어요.
스마트폰 주워서 상태 좋으면
20만 원도 받고, 15만 원도 받고…."

찜질방에서 자는 사람의
스마트폰을 훔치기도 하고,

대담하게 휴대전화 매장을
통째로 털기까지 합니다.

[인터뷰: 민경욱 / 서울지방경찰청 강력실장]
"쉽게 절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있고,
고가로 팔 수 있다는 점,
팔 수 있는 처분처 확보가 쉽다는 점에서
10대들이 범행에 많이 가담하고…."

실제 서울에서
스마트폰을 훔치다가 잡힌
절도범 가운데 절반가량은
10대 청소년이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절반은
절도를 해본 적이 없는
초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드업: 송찬욱 기자]
"이런 스마트폰을 훔쳐서 팔면
20~3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범한 시민이나 청소년들까지
현금이나 다름 없는 스마트폰 때문에
범죄의 유혹에
빠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20130305003265_0.jpg

추천 0 비추천 1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3 우주홍당무
물질만능이 990원짜리 싸구려 양심들만 양산을 하게 만드는군.......
부당이득을 위한 범죄는 물질적인 처벌[징벌적인 추징금 같은]을 강화하는 게...........
LV 4 윙크77
누구를 탓하랴..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20321 싸우는 여교사와 남자 초등학생 영상 충격 진실은? (3) LV 2 별솔 11-13 2323
20320 정부 ‘외국 자본에 철도시장 개방’ 기습 의결 (2) LV 2 별솔 11-13 2323
20319 한전 '부채 늘어도..발전소 숙소에 1천만 원대 호화욕조? (3) LV 2 별솔 11-13 2323
20318 영구임대아파트 '정신질환' 주민 강제퇴거 논란 (2) LV 2 별솔 11-13 2324
20317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 대행’서비스 논란 (6) LV 2 하양바당 11-13 2324
20316 이참 관광공사 사장, '마사지는 받았으나 성접대는 아니다'… (4) LV 2 하양바당 11-13 2816
20315 푸틴 외교적 결례 논란,,정부의 저자세 외교 비판 (5) LV 2 하양바당 11-13 2327
20314 교사가 딸 성적조작 학교장 '전교생에 108배' (3) LV 2 하양바당 11-13 2323
20313 '용돈 안준다' 노부모 상습폭행 50대 패륜 아들 (4) LV 2 하양바당 11-13 2300
20312 중국 자본의 제주땅 공습 (7) LV 2 하양바당 11-13 2323
20311 초보자도 쉬운 간편 김장재료 인기 (2) LV 2 제이앤정 11-14 2146
20310 크레용팝, 호주 팬 사인회 ‘인산인해’ 해외에서도 통했다. (6) LV 2 제이앤정 11-14 2323
20309 흔들리는 버스서 자연스런 접촉, 성추행 무죄 (10) LV 2 제이앤정 11-14 2323
20308 "여학생 상대로 음란 채팅한 아빠들" (3) LV 2 별솔 11-14 1433
20307 "박근혜정부 새 공공기관장 45%가 낙하산 (2) LV 2 별솔 11-14 2325
20306 만취 여중생들 파출소로 연행되고도 소란 (3) LV 2 별솔 11-14 1357
20305 22조 2천억 원으로 할 수 있는 일 (6) LV 2 하양바당 11-14 2322
20304 "내 땅 다니지 마" 도로 한가운데 쇠말뚝 (3) LV 2 하양바당 11-14 2326
20303 "초인종만 눌러줘" 10대 꾀어 상습절도 (2) LV 2 하양바당 11-14 2323
20302 행복한 불편 (3) LV 2 하양바당 11-14 2324
20301 '경제성 없음' 국책사업들 내년 …총사업비 5조 (2) LV 2 하양바당 11-14 2323
20300 美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한국에 개방 압력 (6) LV 2 하양바당 11-14 2323
20299 "가슴 만져봐도 돼요?" 성추행 의혹…과거 폭행도? (6) LV 2 별솔 11-14 3043
20298 반 부패의 힘, 스웨덴 (6) LV 2 별솔 11-14 2322
20297 지금 연예인 도박사건.. (4) LV 1 민지꼬붕 11-14 2322
20296 SNS에 ‘부부싸움 동영상’ 올린 아들,,,아버지를 '개××' 지칭 (5) LV 2 하양바당 11-15 2159
20295 망언 망언,,,'아베 "한국, 어리석다" (4) LV 2 하양바당 11-15 2323
20294 맥도날드·버거킹의 이상한 ‘배달 수수료 (6) LV 2 하양바당 11-15 2324
20293 문화재 빼돌린 문화재청 직원,공무원 (3) LV 2 별솔 11-15 2323
20292 손쉽게 '슬쩍'…스마트폰 절도 42%가 10대 (2) LV 2 별솔 11-15 2343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