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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미쓰비시 징용 할머니들 14년 힘겨운 싸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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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364
  • 2013.11.04 16:13
[서울신문]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일 양국 법원에서 힘겨운 소송을 벌인 지 14년 만에 승소 판결을 받았다.

광주지법 민사 12부(부장 이종광)는 1일 양금덕(82) 할머니 등 원고 5명(피해자 6명)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양 할머니 등 피해 당사자인 원고 4명에게는 1억 5000만원씩, 사망한 부인과 여동생을 대신해 소송을 낸 유족 1명에게는 8000만원을 미쓰비시가 배상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 부장판사는 선고에 앞서 “대한민국이 해방된 지 68년이 지나고 원고들의 나이가 80세를 넘는 시점에서 뒤늦게 선고를 하게 돼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판결로 억울함을 씻고 고통에서 벗어나 여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것은 지난 7월 서울고법, 부산고법의 판결 이후 세 번째다. 원고들은 1999년 3월 1일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일본 나고야 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지만 14년여 만에 국내 법원에서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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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우주홍당무
결국은 상징적인 의미만 있다는 거로군..........
일본에서 승소을해야 진정한 승리인데........
뭐 그동안 국내에서도 외면[?]을 해왔는데.........
일본에서 승리하기란...... 불가능이 당연[?]할지도......
LV 2 카시05
일본에서도 승소 했으면 좋겠다.
LV 4 윙크77
힘겹네요..
LV 1 iTree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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