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2년 뒤.
130km 음주 뺑소니에 길 건너던 고교생 숨져
입력 2024.03.22 (19:36)수정 2024.03.22 (19:43)
천안 서북경찰서는 음주·과속 운전으로 고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36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저녁 8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부대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채 시속 130km 속도로 달리다, 길을 건너던 고등학생 B 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의 차량은 사고를 내고 1.8km 정도를 더 달리다 전봇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경기도 평택에서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0.119%의 상태로 천안까지 20km 정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어제저녁 8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부대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채 시속 130km 속도로 달리다, 길을 건너던 고등학생 B 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의 차량은 사고를 내고 1.8km 정도를 더 달리다 전봇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경기도 평택에서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0.119%의 상태로 천안까지 20km 정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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