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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미드 "문라이트" 리뷰.

  • LV 1 AmySJ
  • 비추천 1
  • 추천 4
  • 조회 4225
  • 2013.10.21 19:46
 
  미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이름을 들어보셨을 수도 있고
전혀 관심이 없다면 저건 무슨 드라마야 하실 수도 있는 드라마네요.
이름하야 <문라이트>. 참.. 정말 불운의 미드라고 할 수 있죠...
 
  미국 CBS사에서 야심차게 내어 놓은 뱀파이어물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류의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좋아하는 분들은 참 좋아하시죠
저를 포함해서 ㅋㅋ
좋아하지 않는다고 혹은 좋아한다고 이상하게 볼 것은 없습니다.
모두 취존 취존 ㅋㅋㅋ
 
CBS사에서 방영한 문라이트는 국내 팬들에게 9.40의 높은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네 사진이 잘 안보이긴 하네요..
 
 
문라이트1.jpg

문라이트2.jpg
 
주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서른 살의 나이에 뱀파이어가 돼 지금은(2007년) 90세를 바라보고 있지만 외모는 당시 그대로 인 믹 세인트 존.
그는 뱀파이어입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뱀파이어의 능력을 이용해 사립탐정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그들은 살아있는 인간에게서 직접 피를 먹지 않고 공급책이 제공하는 혈액으로 연명하고 있으며,
잠은 냉동고에서 잡니다. 
  그리고 같은 뱀파이어로서 나이는 400살이 넘었지만 가장 친하게 지내는 조셉이라는 친구가 있죠.
참고로 믹은 53년전 결혼식에서 자신의 부인이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사립탐정으로서 직무를 이행하기위해 사건 현장에 갔던 믹은 버즈와이어라는 인터넷방송사 기자로
사건을 취재하러 온 베스 터너(여주)를 만나게 되고, 베스는 믹을 보는 순간 어디서 본 느낌을 받죠..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주된 배역 설명은
 

문라이트3.jpg
 
믹 세인트 존 - 알렉스 오로린
 
사립탐정으로 일하는 매력적인 뱀파이어.
뱀파이어에 대한 삶을 혐오하고 있으며 항상 인간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어느날 사건 현장을 찾았던 그의 눈에 베스가 들어오고 그녀가 과거 자신과 관계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문라이트6.jpg
 
베스 터너 - 소피아 마일즈
 
인터넷 뉴스 사이트 버즈와이어의 범죄사건 전담 리포터.
열성적이고 당당한 성격이지만 가끔씩 그녀의 호기심이 위기를 자초하기도 한다.
잘생긴 검사 남자친구가 있지만 믹을 만난 후에 흔들리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문라이트5.jpg
 
조셉 코스탄 - 제이슨 도링
 
LA의 젊은 사업가 뱀파이어.
겉으로는 젊게 보이지만 사실은 400년 이상을 살아온 전설적인 뱀파이어다.
뱀파이어의 삶을 즐기며 인간이 되고 싶은 믹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믹을 가장 아끼고 걱정하는 믿음직한 친구이다.
 
 
 
문라이트4.jpg
 
코렐린 듀발 - 샤닌 소세이먼
 
믹을 뱀파이어로 만든 장본인.
오랜 시간 뱀파이어로 지내오다 믹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 사랑의 도가 지나쳐 믹을 뱀파이어로 만들고 만다.
믹의 기억 속에 항상 존재하던 그녀는 어느날 그의 앞에 나타난다.
 
 
이렇습니다. ㅋㅋㅋㅋ
 
 

  요즘도 차고 넘치는 이 뱀파이어 소재의 드라마가 왜 비운의 드라마가 되었는고 하니
바로 시기를 잘 못 차고 나온 것입니다. ㅜㅜ
 
  그 전부터 뱀파이어물은 있긴 했습니다. 영화에서도 많았고 드라마에서도 버피와 뱀파이어처럼 있긴했지만
요즘 우리가 알고있는 쿨하고 멋진 그런 뱀파이어 공식을 가지고 유명세를 타고 있는 그런 류는 많이 없었죠.
 
  <트루블러드>라는 성인판(?)ㅋ 뱀파이어 물 역시 2008년 9월 첫방영,
트와일라잇열풍을 만든 <트와일라잇>시리즈의 첫 시리즈는 2009년 02월 개봉,
최근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뱀파이어 다이어리>는 2009년 09월에 첫방영을 하였습니다.
 
  이때, 2008년 후반에서 2009년 중후반까지가 뱀파이어 물의 태동기 및 전성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ㅋ)
 
  그런데 우리의 비운의 드라마 <문라이트>는 재밌는 소재, 쿨한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음에도
2007년 09월 첫방영으로 너무 앞선 시작을 했죠.. ㅜㅜ 지금과 같이 뱀파이어물의 홍수를 이루고 있는 때였다면
정말 인기몰이를 했을텐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내용자체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오죽하면 세계 각지의 팬들이
시즌2 방영 사수를 걸고 채혈(헌혈) 서명운동까지 했을 정도 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자본주의 미국은 ㅋㅋ 시청률이 안나온 바, 바로 커트를 때려버리죠.. 아쉬울 따름입니다.
떡밥도 많이 던져 놓았는데 시즌1로...뚜둥.... 하지만 극의 구성이나 연출 스토리등이 정말 매력적이고
재미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쿨한 뱀파이어의 설정이 거의 들어 있어서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시즌2를 당연시 하고 제작하였으나 시청률 저조에 따른 폐지로 폐기된 작품이라 떡밥이 많이 뿌려져 있어서
극이 마지막 에피를 본 후에도 다 본 것 같지 않은 찝찝함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봐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ㅋㅋㅋ
어떻게 끝낼까요... 거참.. 뭔가 시작을 거창하게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맺음이 용두사미..ㅋㅋㅋ
 
비운의 미드 <문라이트>리뷰의 Amy.SJ였습니다.^^
 
 
* 참조 CBS 공식 홈페이지 및 FOX 공식 홈페이지.
- 사진 및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의 저작권은 각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추천 4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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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준사마님
저도 뱀파이어물 좋아하는데/
LV 1 AmySJ
저랑 취향이 같으시네요 ㅋ
LV 2 멋쟁이또멋…
엄청 재미있네요^*^
LV 1 AmySJ
감사합니다. ㅋㅋ
LV 2 yuulll
뱀파이어다이어리 보다 훨씬 잼있었는데 시즌2제작을 안해서 무지 아쉬웠던 미드 였어요 ㅠ
LV 1 AmySJ
네 떡밥을 그렇게 흘려놓고 ㅜㅜ 막화를 그렇게 끝내놓고 어쩌란말인지 ㅜㅜㅜ ㅋㅋ
LV 1 진로유
비운의 드라마네요! 정주행 해봐야겠습니다.
LV 1 AmySJ
정주행 끝난 후 허탈함을 느끼실지도 ㅋㅋ 이래놓고 시즌2가 없다니...!라는 외침이 들리는 듯 하군요 ㅋㅋ
LV 1 냐아아오옹
저도 좋아했는데, 시즌1 끝이라서 멘붕!!
하지만 미국도 자기 시장에서 인기있어야 되는 거니..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LV 1 AmySJ
네.. 참 아쉬울따름 ㅜㅜ 뭔가 시즌제가 미드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시즌행진을 못한 드라마라니 충ㅋ격ㅋ 근데 찾아보면 이런 비운의 드라마가 참 많다죠?? 더 충ㅋ격ㅋ
LV 2 별똥별사랑
음~ 잼있을꺼 같네요~
LV 1 AmySJ
시간 나시면 한 번 정주행 해보세요 ㅋㅋ
LV 2 yuulll
깜빡하고 추천을 안했네요..추천 드리고 가요~
LV 2 고슴도치111
추천하고 가요!ㅎㅎ
LV 2 고슴도치111
맞아요! 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시즌1하고 끝!!!;;; 지금이라도 다시 하면 인기 많을 것 같은데...ㅠㅠ 시즌2!!
그래도 알렉스 오로린이 다른 드라마 하고있는데 정말 정말 정말x100 재밌어서 문라이트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가셨어요ㅎㅎ
추천해요!ㅎㅎ
LV 2 동방비룡
좋은정보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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