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날 봤는데 이제 리뷰를 쓰네요 여자친구와함께 목동 CGV에서 직관하였습니다.
개봉한참 전부터 여자친구가 노래를 부르던 영화라 저도 내심 나쁘진 않겠지란 기대감 가지고 가서
본 영환데 음..뭐랄까 보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나와보니 영화평은 모 아니면 도 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스토리도 개연성이 없고 눈 쌀 찌푸려지는 장면도 여럿있구(어처구니 없다거나, 이게 뭔가싶은장면들..)
연기파 배우로 소문난 손현주씨 명품연기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정도 였으니까요. 게다가 더욱실망하게 된건
관람 후 네이버에 평점을 남기러 갔는데, 요즘 뉴스나 각종매체에서 평점 조작관련 뉴스 및 기사가 자주 나오고 있어서
설마 설마 했는데 숨박꼭질 평점이 장난 없더군요 딱봐도 봤는지 안봤는지도 모를만큼 무성이하게 "숨박꼭질 최고에요"
"숨박꼭질 짱짱짱" 등 무성의하게 10점으로 올려진 댓글이 수두룩했고 평점 또한 9점에 육박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점수 였습니다.
특히 알바로 의심되는 아이디는 지난 평점내역보기하면 평점이 없는 아이디, 혹은 한두가지 영화에 대한 무차별적 찬양(10점)
이더군요 그리고 가장많이 사용되는 멘트가 놀이기구타령 보는 내내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었다가..어땟다나...
무튼 영화에 한번 실망하고 네이버 평점에 한번더 대단히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는 재밌게 봤다고 그러더라구요
10점 만점에 7점정도 라고 스토리가 좀 이상하지만 정말 무서웠다고 아무래도 여자들이 공포스러워 할 만한 상황으로
짜여져 있는거 같습니다... 직접 보시고 꼭 평점을 남겨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공유해주세요.
참고로 숨박꼭질은 초반 알바힘으로 9점대 육박하던 평점이 시간이 지나고 누적관객이 생기면서 7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초반 10점 퍼레이드이던때랑은 확연히 다르죠 평점 역시. 영화평에 잡설이 길어졌네요 즐거운 관람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