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시리즈, 메이즈러너 시리즈..

영화로 볼때도 재미있었지만,

소설로 읽고나니 영화와는 다른 차원의 재미가..

헝거게임 시리즈는 지금 캐칭파이어를 읽고 있는데, 영화나 연기로는 느낄 수 없었던 감정묘사라던가, 갈등이나 고민들..
확실히 소설의 감동이 몇배는 더 크네요..

메이즈러너 시리즈는 메이즈러너 한권밖에 못읽었지만, 역시나 영화와는 다른 디테일에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영화상에서는 한컷에 담긴 사진 한장으로 휙 지나가버리는 것들이 소설속에서는 세세하게 묘사되어 영화와는 다른 재미가 있네요.
이 시리즈의 다른 소설들도 빨리 보고싶어지네요..

다이버전트 시리즈는, 영화는 크게 재미가 없었는데, 위 소설들 읽다보니 이것도 소설은 또다른 재미가 있을것같아,
방금 인서전트.얼리전트 두권 사왔습니다. 시간날때 후딱 읽어보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영화를 본 후 원작소설을 다시 읽어보는 일이 많은데, 그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확실히 영상/오디오와는 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더라구요..
구식이라 생각될지 모르지만...전자책보다는 종이책으로 읽는게 더 재미있기도 하고...개인적인 취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