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자막) : 그러구나..재미가 그재미가 아니였구나..

인사이드아웃 보고왔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하도 재밌다고해서 보게되었구요
애니메이션으로는 겨울왕국 이후로는 처음이였어요
전 하도 재밌다길래 인크레더블이나 슈렉같은 느낌의 재미일줄 알았는데
픽사스러운 재미에요
감탄스러운 상상력(상상력하나는 진짜..)+잔잔한 감동+감질맛나는 웃김
물론 중간중간 재미가 있지만 느낌이 제가 보통 애니메이션에서 느꼈던 재미는 아니에요
좀 다른종류 ~ 굳이 꼽자면 토이스토리를 봤을때 느낌과 굉장히 비슷해요
그리고 다 보고난 후 누군가
인사이드아웃 볼만 하냐?
라고 묻는다면
응 상당히 괜찮은 애니메이션이야
라고 대답하게 될 것 같네요

결론 = 볼만함

+ 제가 겨울왕국을 더빙으로 봤었거든요
그때도 더빙 잘됐다는 말이 많았었기때문에 자막볼까 하다가 더빙을 봤던건데
그때 저만 그랬던건지 몰라도 성인은 자막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자막 상영관을 찾아봤구요
아이와 같이 보시는 분이 아니시면 성인분들은 웬만하면 자막으로 추천해요
오리지널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