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배앓이를 자주 하는 아이 예방법

  • LV 1 아비유001
  • 비추천 0
  • 추천 8
  • 조회 5831
  • 유아토크
  • 2014.02.12 14:58
배앓이의 대부분은 음식이 원인이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장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은 온도변화에 특히 민감하다. 여름철에 즐겨먹는 냉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은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쳐 대장운동에도 악영향을 준다.

덥다고 찬 음식을 많이 먹거나 밤에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 놓은 채 배를 드러내 놓고 잘 때, 또 하루 종일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 바람을 쐴 경우에도 차가운 온도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줘 대장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배앓이의 원인과 증상

대장 기능이 떨어졌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설사이다. 설사란 평소의 생활 습관에 비해 배변의 빈도, 유동성 및 양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한다.

설사의 원인으로는 신경성, 음식물, 독소, 알레르기, 흡수이상, 염증, 수술 등이 있다. 위장관내에는 매일 약 8ℓ의 소화액이 분비되고, 약 2ℓ의 수분이 음식물을 통해 들어오므로 매일 약 10ℓ의 수분이 통과된다고 볼 수 있다. 이중 6ℓ는 공장에서 흡수되고, 2.5ℓ는 회장에서 흡수가 된다. 1.5ℓ가 대장으로 유입되며, 이중 90%는 재흡수되므로 직장에 도달하는 것은 100∼150㎖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직장에 도달하는 수분이 300㎖까지 증가하게 되면 설사가 나오게 된다.

배탈, 설사 등 배앓이는 대장균에 오염된 물 또는 덜 익힌 음식물을 먹었을 경우에 흔히 나타난다. 또 부패한 고기로 조리를 하거나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조리를 했을 때는 음식물이 포도상구균에 오염될 수 있다. 그리고 포도상구균이 만들어 낸 독소로 인해 이 음식을 먹은 사람은 4시간 이내에 구토, 두통, 어지러움 등의 식중독 증상이 생긴다.

또 휴가철이다 보니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면서 장, 위가 예민해져 특별한 이유 없이 배앓이를 하는 사람도 있다. 평소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이나 여행 중 설사를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휴가 여행을 떠났을 때 물, 음식에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배앓이의 예방과 치료법

예방의 가장 기본으로는 음식의 보관이다. 섭씨 4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상한 음식의 경우, 세균이 생성한 독소는 끓이더라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아깝더라도 버려야 한다. 특히 육류나 우유 등 단백질 식품에서 주의를 요하며 조개, 굴, 낙지, 생선회 등 날것을 피한다.

배앓이는 원인에 따라 치료를 달리 하지만 일반적으로 12∼24시간 동안 음식을 삼가고 물이나 끓인 보리차 등만을 마신다. 증세가 호전되면 ‘미음→죽→밥’ 단계로 식사를 시작한다.

복통은 배 전체를 따뜻하게 하고, 손발을 따뜻하게 하면 도움이 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보존적 치료로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도록 한다.

추천 8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1 아비유001
좋은 정보 추천 부탁합니다~~~
LV 2 비공개파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LV 2 동그라미7
네,,,,,,,,정보 감사히요,,,,,,,
LV 1 wmfwmfmwf
정말 유익 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V 1 익스프레스
유익한정보감사드려요~^^
LV 2 일본소라
참...........................
LV 2 몰라묻지마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LV 1 sseok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V 8 airwolf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육아,임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0 유아토크 아이가 낯을 좀 가리네요 (24) LV 1 hoya™ 02.28 6348 8
199 유아토크 카니발 "아이가 타고 있어요" 근황 ㄷㄷ (5) LV 3 조이준 11.18 3860 8
198 유아토크 물사마귀에에 관련하여..... (8) LV 2 떡괴물파이… 08.23 5985 8
197 유아토크 뒤집기시도 (3) LV 1 한나캉 07.30 5450 8
196 유아토크 샘많은 둘째 (4) LV 1 two율맘 07.07 5817 8
195 유아토크 아기 낯가림 (7) LV 1 물오뎅뎅 05.27 5920 8
194 유아토크 수원에도 유모차는 가고싶다.... (8) LV 2 은초딩 04.22 6304 8
193 유아토크 부부관계를 아이에게 들켰다고요? (5) LV 2 은초딩 04.07 6916 8
192 유아토크 친한친구아기돌선물로머가좋을까요? (9) LV 1 하늘이엄마 03.17 6039 8
191 유아토크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50화 육아편-여자- (8) LV 2 두더지7895 02.28 6575 8
190 유아토크 조카가 13개월인가 그런데. (8) LV 1 김그냥 02.09 5941 8
189 유아토크 언제부터 따로 재우셨나요? (2) LV 1 ysjpsj 10.07 7304 8
188 유아토크 애들 핸폰 사줘야하나요 (7) LV 1 kshsusie 07.30 5553 8
187 유아토크 아기수면시간 (11) LV 1 뮤케 05.26 5943 8
186 유아토크 아이의 부정적인 표현도 자기표현입니다 (3) LV 2 은초딩 04.22 5842 8
185 유아토크 9살 시작되는 자아 독립의 시기일까요? (2) LV 1 동네이장 04.07 5510 8
184 유아토크 버릇 (6) LV 1 까칠1 03.13 5677 8
183 유아토크 애기 피부과에 관해서... (12) LV 1 하은이아빠… 02.08 5783 8
182 유아토크 옛말이된 미운 7곱살입니다.요즘은 아이들이 빨리 미운 짓을 하죠~ (11) LV 2 동네이장 05.24 6177 8
181 유아토크 감기인 줄 알았더니..어린이 폐렴 주의보 (7) LV admin 허니스 05.02 6176 8
180 유아토크 "영유아기 학습이 평생 교육을 좌우해요" (6) LV 2 은초딩 04.21 5773 8
179 유아토크 31개월 남자아이 (6) LV 1 까칠1 04.05 6043 8
178 유아토크 3살 조카문제.. (12) LV 1 깔삼 03.12 6064 8
177 유아토크 7살 가장힘든가요 (13) LV 1 moonki 05.23 5962 8
176 유아토크 어린이집·유치원서 수족구병 주의하세요 (7) LV 2 은초딩 04.29 5780 8
175 유아토크 아이와 함께 봄이랑 놀아요 (7) LV 2 은초딩 04.21 5768 8
174 유아토크 역시 4살아이는..... (7) LV 2 괴양이 04.05 5965 8
173 유아토크 뒤집기를 마구 시도합니다. (23) LV 1 네오뮤직 03.11 5839 8
172 유아토크 아이들 교욱 (3) LV 1 이시오791 02.05 6091 8
171 유아토크 성공한 여성은 어떻게 아이를 키웠을까? (4) LV 3 은초딩 08.19 5903 8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