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50일차 아이를 키우며 반성하는 점.

  • LV 1 근사마
  • 비추천 3
  • 추천 39
  • 조회 18929
  • 유아토크
  • 2015.11.18 20:04

아이가 악을 쓰며 울면 내가 뭘 그리 잘못했나, 도대체 어떻게 뭘 해줘야 하는지 몰라 자괴감에 들 때도 있었고

 

스트레스가 쌓이며 아이가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를 가르치려 하는 제 행동을 돌이켜 보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지네요.

 

아내가 입원하면서 아이를 어머니께 맡겼는데 신기하게도 많이 울지 않더군요.

 

비법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미리미리.

 

어른들은 배가 고파 공복감을 느끼기 전에 밥때가 되면 밥을 먹는데 저희 부부는 아이가 울 때 비로소 밥을 줬던 겁니다.

 

어머니께서 시간 맞춰 아이가 자고 있던 말던 젖병을 물리니까 아이 울음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다른 욕구가 있어도 참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한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어르신들의 지식과 노하우가 없으면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육아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 올수밖에 없을 겁니다.  

추천 39 비추천 3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6 airwolf
유아 전문가의 조언을 받았으면 합니다..~~!!
LV 3 허리어깨삐…
전문적인 책을 구매하시고 보시기 바람니다.
저도 첫짼 그냥 막키웠는데.
둘째땐 책을보며
첫째 키울적에 잘못한것도 있고
이것 저것 반성 할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둘째는 정말 첫째보다 수월 했습니다.
LV admin 허니스
육아도 공부하셔야죠...    문화센타에서 육아에 대한 수업도 있고,
관련한 책도 있으니, 공부하시길..
또  육아 관련한 커뮤니티나 카페도 있으니,  가입하셔서..  좋은 정보 얻으세요..
LV 1 Kbyd
creidtando mutchos comentariosssss
LV 1 niceehrdj
꾸준히 공부 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우는건 단순하죠. 아플때. 배고플때.똥.오줌 그걸 얼마나 빨리 알아주느냐가 관건이죠.
아이가 우는건 당연합니다. 말할수 없으니 우는거죠. 그걸 알아줄수 있을때 비로소 부모입니다.
LV 2 하루야
제가 잘 안먹는 습관이 있는데
울 애기들이 배고파요 할때가 제일 미안합니다. ㅠ0ㅠ
그래도 요즘엔 그소리 안들을라고
미리미리 간식도 챙겨주고
밥도 때되면 먹이고
책도 읽어주고 잔소리 한마디 줄일려고 노력하고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입장바꿔서 생각하니
요즘은 울음소리보다는
웃는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LV 2 방시리
음 이건 글쓴이분이 육아에 대해 공부를 안했다는 뜻이 되겠네요. 아기는 위 용량이 작아서 우유를 조금씩 여러번.. 3~4시간마다 한번씩 아기가 자고있다면 깨워서라도 우유를 먹입니다. 아 그리고 이건 앞으로의 이야기이지만.. 육아는 많은 공부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어릴 때 부모가 아이에게 한 행동 하나하나가 나중에 아이의 성격을 만들게 되고.. 무튼 많은 영향을 끼치니까요!
LV 1 사악한돼끼
천천히 하세요 처음부터 알고 있는사람 없어요
LV 6 바앙패
신경쓸게 너무 너무 많은거군요
LV 8 오정팔이
아이가 우는건 당연합니다. 말할수 없으니 우는거죠
육아,임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 알림 임신/육아 게시판 이용시 주의사항 (4) LV admin 허니스 03.25 16221 14
* 알림 임신/육아 게시판 오픈 (19) LV admin 유유베 01.21 15392 22
951 유아토크 와이프가 집안일을 안합니다.. (74) LV 4 바밤바나 09.07 91191 31
950 임신/태교 걱정이 앞서네요.. 임신이 됐습니다 (55) LV 2 방법을가르… 02.24 79433 55
949 임신/태교 와이프임신..그리고..성관계 (52) LV 1 베르나르 11.19 44972 60
948 유아토크 결혼 10년차 15개월 아빠 고민이네요 휴... (36) LV 3 만드레곤드… 09.06 34298 25
947 임신/태교 이이들과 만들어 보세요.*밥솥카스테라만들기*.. 초초간단 카스테라만들기.종이컵개량… (6) LV 2 쌍초데디 03.10 30415 15
946 임신/태교 그녀를 다시 보고 싶고 아들을 웃게 해주고 싶습니다... (9) LV 1 현욱이아빠 12.23 25842 9
945 임신/태교 아이가 생겨야하는데 (30) LV 1 주식왕 01.17 25351 40
944 임신/태교 지하철 양보문제 (52) LV 1 늉뉴늉 08.23 24985 43
943 유아토크 아이자랑은 부모의 특권이자 본능이 아닐런지... (23) LV 1 근사마 11.21 23199 19
942 유아토크 2~7세에게 도움되는 창작동화 (3) LV 1 쑤아띠 01.18 22924 11
941 임신/태교 핵귀여운 고슴도치영상 애들이 좋아할것같아요~ (3) LV 2 통구이냠냠 12.07 22489 20
940 임신/태교 결혼 10년차 애기가 없어서 고민이네요. (18) LV 3 무릎도사 07.24 22126 33
939 출산/산후조리 모유수유에 대해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4) LV 4 북극정신 11.30 21800 33
938 유아토크 애기가 볼이 빨간이유요?? (13) LV 1 혁섭이 11.19 20731 38
937 임신/태교 아..임신..스트레스 (19) LV 1 베르나르 11.13 20557 33
936 임신/태교 와이프 임신했습니다. (13) LV 1 잉규네 11.05 20267 27
935 임신/태교 결혼 4년차 남자입니다. (18) LV 2 어프린스 11.06 19964 32
934 출산/산후조리 왜 생리를 안할까요??? (11) LV 5 배신녀 11.11 19790 30
933 유아토크 유아의 자존감 살리기 (8) LV 4 나는황제다 01.11 19146 31
932 유아토크 50일차 아이를 키우며 반성하는 점. (11) LV 1 근사마 11.18 18930 39
931 유아토크 코로나때문에 위험한 우리 아이들 어떻게 지킬까요? (3) LV 1 쑤아띠 02.17 18770 11
930 유아토크 16개월 아기 밥 관련 문의드려요 (6) LV 1 호미니블리 12.26 17938 31
929 임신/태교 집에서 할 수 있는 태교 방법~ (5) LV 1 구읏데이 08.23 17015 19
928 공지 임신/육아 게시판 이용시 주의사항 (4) LV admin 허니스 03.25 16221 14
927 유아토크 아기띠 고르는 기준(퍼온글) (9) LV 4 나는황제다 03.01 16140 32
926 출산/산후조리 출산준비물 (13) LV 1 리마커블 02.17 15670 24
925 공지 임신/육아 게시판 오픈 (19) LV admin 유유베 01.21 15392 22
924 출산/산후조리 모유수유 중 흡연? (101) LV 1 떨아이 08.02 15259 21
923 유아토크 아기 키우는거 왤케 힘든가요?ㅜ (20) LV 1 죄송합니 10.05 15194 32
922 유아토크 도와주세요~ (5) LV 4 정정서방 11.01 15010 21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