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은 온도변화에 가장 큰 영향이 있는데요. 아가는 아직 발달이 성숙한 단계가 아니라 횡경막의 수축과 팽창의 조절이 미흡할 수 있어요. 그래서 딸꾹질이 더 나올 수 있는 거구요. 또는 수유 시 급하게 빨거나 온도가 적절한지 확인 해보시구요. 방법으로는 님 말씀처럼 모자를 씌우는 방법이나 천천히 물을 마시게 해 기도와 식도의 개폐를 조절하여 딸꾹질을 멈추게 하도록 도울 수 있구요. 배를 쓰다듬어 준다던지 코를 만져주면서 호흡의 패턴을 바꿔주는 방법이 있겠네요.ㅎ 그러나 이쁜 님 아가 처럼 간헐적으로 하는 것이라면 굳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너무 심하다 싶다면 해결 방법을 찾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손톱처럼 자라지만 어머니의 눈에는 콩나물처럼 자라는 법이니까요. 금방 건강하게 쑥쑥 성장할 거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