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가 생기는 건 단순히 나이 탓이 아닙니다. 컬럼비아대학교의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심리적 스트레스가 머리카락의 색을 잃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코르티솔과 노르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이 머리카락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줄기세포의 기능을 방해합니다. 이 세포들이 멈추면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은 회색 또는 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일부 세포가 회복되어 색이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흰머리는 단순한 노화의 결과가 아니라, 몸이 정신적 부담에 반응하는 생물학적 신호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출처: https://doi.org/10.7554/eLife.67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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