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인 중대장 심리안정 상담중이라니

육군은 군 관계자 중 한 명을 해당 중대장에게 전담 배정해 심리 상태를 안정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 이 기사 내용을 보고 상담사 붙여준 거라고들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심리 상태 안정 이런 이야기는 그냥 군 측에서 언론의 질문에 대답한 으레적인 말일 겁니다.
군부대가 전문 심리 상담사 붙여줬을리는 없을 거고
실상은 군부대 어디 구석탱이 독방에 넣어두고 일종의 감시 목적으로 배치해 둔 것일 뿐이죠.
저 여자가 죗값을 치루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지거나 증거인멸을 시도하거나
심지어 인생 X됐다는 심리적 압박에 못이겨 자살할수도 있으니까요..
아니면 언론기자들과 인터뷰에 응했다가 언플하면서 상황이 더 악화될수도 있고요..
군담당자가 사건 조사하고 검찰이든 경찰이든 인계 절차가 진행될때까지
일단 감시자를 붙여두고 군부대 내에서 나갈 수 없게끔 조치시킬 확률이 높습니다.

어쨌든, 누군가의 외압이 작용하지 않는 한 그 여성 중대장은 옷벗는 거 99프로 확정적입니다.
유가족이 감형을 원할리는 없을테니 국가적으로 민사적으로 보상 합의하더라도 감옥을 가야할걸로 보이는데
이 부분은 판사가 어떻게 판단할지는 저도 장담은 못하겠네요..

상담~~어떤 상담일까요? 여자라서상담인지 도대체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