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 돼지야

그럼 말라깽이 그럼 가슴은 어떻게 한거야

주객이 전도된듯한 글인데..

문화를 소비하는  대중은 유행에 민감하여 리드하는듯한 착각에 빠지지만 선도하는 주체는 따로 있지요.

그 주체는 패션계나 언론 정도 되겠군요.

대중이 마른걸 선호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걸 드리볼하는 주체가 있다는겁니다.

주식시장에서 돈 바치는건 개인이지만 주가를 올리고 내리는 주체는 따로 있는것 처럼 말이지요.

대중이 마르다고 손가락질 하는것은 미디어의 학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거의 대부분이라고 까지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죠.

대중이 손가락질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학습된 행동으로 봐야됩니다.

즉 대중에게 뚱뚱한 사람에게 손가락질 하지 말라. 라고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습니다.

미디어에서 마른 사람을 옹호하는 이상 대중은 마른 사람에게 이상향을 가지게 됩니다.

주식시장에서 개인이 가진 돈의 합이 아무리 많아도 주식시장의 방향을 결정하지 못하는거와 완전 같을껍니다.

물론 대중의 의식 변화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윗글에선 미디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너무 내용이 없네요.

이 게시물을 만든 놈도 결국엔 날씬하고 예쁜여자만 찾습니다.
가식적인 착한척들 그만했으면 좋겠다. 어차피 저런 이미지 선호하면서 말이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