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쓸 놈들이이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신나게
몹쓸 짓을 잔뜩하고는..
일요일에 형식적인 기도 한 번으로 지신이 벌인
그간의 몹쓸 짓에 스스로 면죄부를 부여하듯..
이름과 색깔만 바꾸면..
그 전 이름과 색깔로 벌인 자신들의 언행들이
묻히거나 잊혀지거나 혹은 면죄부가 부여된다고
자기들 스스로 합리화하면서..
새롭게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인두겁들이 주류를
이루는 패거리이니..
새빨간색에서 점점 옅어져서 지금 색이니..
다음에도 지금보다 더 옅어진 색으로 가려나??..
아님 완전히 다른 색으로 갈아 타려나??..
이름과 색깔을 바꾸는 것은..
이미 전문가 수준의 경험이 축적됐을 테니..
일을 벌이기 전에 이미 준비했을지도??..
"창박혜"가 벤치마킹(??)했던 그날이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단순한 교훈이 아닌 경고가 돼 버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