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아임백을 쓰고 있는데, 쓰면 쓸수록 참 괜찮은 폰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우선 가격이 역대급으로 저렴합니다.
처음 쓴 스마트폰의 한 달 요금이 8~9만원대였는데, 앱으로 요금을 실시간으로 체크해보니 그거의 절반 정도밖에는 안
나오더군요(놀라워라). 그 와중에 가성비도 좋은 편인게, 돌겜을 돌리면서 처음 공격할 때 잠깐 멈칫하는 걸 빼면 렉 없이
자연스럽게 작동했습니다. 게임을 돌리니 발열이 약간 있는 것 같긴 하네요.
특히 스톤이 참 놀라웠습니다. 이런 고퀄리티 부속기기를 저렴하게 쓸 수 있다는 게 놀라웠죠. 스톤을 블루투스로
연동하면 핸드폰에서 나는 모든 소리를 스톤에서 내게 됩니다. 핸드폰을 조작할 때 나는 거품소리(?)도 모두 난다는
거죠. 거기다가 소리의 크기도 크고 음질도 훨씬 좋아요. 일단은 모닝콜 전용으로만 쓰고 있긴 한데(여친이 있어야
어떻게 좀...ㅠㅠ), 그 모닝콜이 크고 우렁차서 마치 군대 있을 때 기상나팔의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ㅋㅋㅋㅋㅋ
게임도 더 실감나게 할 수 있었구요. 앞으로 핸드폰은 망가지더라도 스톤만큼은(...) 반드시 오래 살려서 써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