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10000mAh 보조배터리 고급판 출시.. 3만원

  • LV 9 airwolf
  • 비추천 1
  • 추천 10
  • 조회 10588
  • 자유
  • 2016.03.04 21:36
국내 보조배터리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샤오미가 10000mAh 보조배터리 고급판을 출시한다.

샤오미는 4일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000mAh 보조배터리 고급판 판매에 들어갔다. 가격은 149위안(약 2만7600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다소 비싼 편이다. 배송료 등을 감안하면 국내에서는 3만원대에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0000mAh 배터리 고급판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했으며 USB타입C, 18W 고속충전 등을 지원한다. 두께는 12.58mm로 기존 10000mAh 배터리의 42% 수준이며 5000mAh 배터리보다 2.68mm 두껍다. USB 포트는 총 두 개로 USB 타입C, USB 타입A가 각각 한 개씩 있으며 배터리 상태를 표시하는 LED 4개와 전원 버튼도 존재한다.

기존의 5V/2A 충전기로 6시간 만에 완전충전이 됐다면 18W 고속충전 기능 덕분에 3.5시간 만에 100% 충전이 돼 충전속도가 40% 빨라졌다. 샤오미 미노트가 기존 충전기로 완충하는 데 2시간 30분이 걸렸다면 고속충전 기능으로는 1시간 50분 만에 충전이 다 돼 시간이 25% 절감된다고 샤오미는 설명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추천 10 비추천 1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