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와 ‘갤럭시S7엣지’의 공개를 앞둔 가운데 두 제품으로 보이는 사진이 떼로 등장했다. 19일(현지시간)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스티브 헤머스토퍼(@OnLeaks)는 중국 웨이보와 유스위치닷컴 등로부터 갤럭시S7·S7엣지의 사진을 여러 장 입수했다며 이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렌더링 사진만 봐도 최근 갤럭시S7·S7엣지라고 주장하며 올라온 사진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 속 제품이 실제로 갤럭시S7 시리즈일 경우 전작인 갤럭시S6 시리즈와 디자인 면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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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모서리 부근과 홈버튼이 좀 더 둥그런 것을 비롯해 후면 카메라 부분이 덜 튀어나온 것이 눈에 띄는 차이점이다. 갤럭시S7엣지의 경우 화면 크기가 5.1인치에서 5.5인치로 조금 커진 것으로 추정되며 색상은 블랙, 골드, 화이트 3종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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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갤럭시S7·S7엣지는 QHD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820 또는 엑시노스8890 프로세서, 4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마이크로USB 포트, 마이크로SD카드 슬롯,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S7 시리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 기간에 맞춰 현지시간으로 오는 21일 오후 7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 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 시간은 22일 새벽 3시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