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 시리즈가 방수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S7·S7엣지가 오는 21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두 제품이 방수 기능을 갖춘 정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항공물류 업체 자우바의 물류 운송 내역에서는 휴대폰을 위한 방수용 마이크 및 심트레이가 포착됐다. 수량도 수천 내지 수만개에 이르러 이것이 곧 갤럭시S7에 탑재될 최종 부품이라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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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5에서 IP67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했으나 갤럭시S6에서는 이를 제외했다. 이에 따라 방수·방진 기능을 장착한 스마트폰은 소니 제품이 거의 유일했으나, 삼성전자가 다시 갤럭시S7부터는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S7 시리즈는 QHD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820 또는 엑시노스8890 프로세서, 4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000mAh 이상의 대용량 배터리 등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