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3’의 고급판을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8일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정보기술(IT) 전문매체 IT168을 인용해 홍미3의 고급판으로 추정되는 모델 4종이 중국 전자제품인증인 3C인증(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모델번호는 2015810, 2015817, 2015818, 2105819이며 지난 6일 3C 인증을 통과했다. 충전기는 MDY-08-EF로 5V, 2A 출력을 지원해 홍미노트3와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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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홍미3의 업그레이드 버전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현지 매체의 분석이다. 램 용량을 2GB에서 3GB로, 내장메모리를 16GB에서 32GB로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문인식 기능이 추가되거나 홍미3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616이 미디어텍 헬리오 P10으로 대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디자인은 현재 홍미3와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홍미3는 5인치 풀HD,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4100mAh 배터리, 듀얼심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가격은 699위안(약 13만원원)이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