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Y6', 가격은 '초저가' 성능은 '중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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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
  • 2015.12.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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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Y6' 일주일 써보니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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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Y6’ 출고가는 15만4000원이지만 LG유플러스의 2만원대 요금제에만 가입해도 공시지원금 13만4000원이 나온다. 각 매장에서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지원금(15%) 2만원까지 더해지면 단말기 할부 원금은 0원이 된다.
‘공짜폰’ Y6가 입소문을 타면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출시된 10만원대 스마트폰인데다가 30~4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성능도 갖췄다. 1주일간 ‘세컨드폰’으로 Y6를 사용해봤다.
단연 뛰어난 성능은 음향이다. Y6는 제품 하단에 일체형 사운드 챔버를 탑재해 150% 더 큰 음향을 자랑한다. 스피커 울림통이 크게 설계돼 음악 감상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동영상을 시청할 때도 뛰어난 음향 성능이 빛을 발했다. 유튜브에 접속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영화 ‘인턴’ 등을 재생하자 TV를 틀어놓은 것 같은 음향이 흘러나왔다. 스피커가 제품 하단에 있기 때문에 옆으로 세워두고 영상을 시청해도 소리가 왜곡되지 않는다.
디자인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한 ‘X3’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곡면 메탈 테두리로 손에 쥐는 감촉을 살렸다. 후면 커버는 매끈한 플라스틱 소재로 은은한 금색 펄이 코팅돼 세련된 인상을 준다.
후면 카메라 성능은 800만 화소로 높지 않지만 스마트 얼굴인식, 동영상, 360도 파노라마 촬영 기능이 탑재됐다. 빛이 부족한 실내에선 사진이 흔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야외에선 디지털카메라 못지 않은 또렷한 사진도 얻을 수 있다.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도 눈길을 끈다. Y6는 0/70 인터넷 전화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폰’ 기능을 담고 있는데, 첫 화면에서 바로 설정할 수 있다. 듀얼폰 기능은 출장 등으로 집을 오랜시간 비우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부 사양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5인치 HD IPS 디스플레이, 1GB 메모리(RAM), 8GB 저장용량, 2200㎃h 탈착식 배터리 등이다. 저장용량은 마이크로SD 카드로 128GB까지 늘릴 수 있다. 두께는 8.5㎜, 무게는 155g으로 다소 묵직하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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