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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에 전략 스마트폰을 5종 이상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래스(@evleaks)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 갤럭시S 하나로 전략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들어 이듬해 갤럭시노트를 출시하며 전략 스마트폰을 갤럭시S,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양분화했다. 이후 2014년에 갤럭시노트엣지를 선보인 뒤 올해는 갤럭시S6엣지·엣지플러스를 내놓으며 전략 모델을 더욱 더 세분화했다.
더 나아가 삼성전자가 내년에는 전략 스마트폰을 5종 이상 출시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블래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전략 모델로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갤럭시S7플러스, 갤럭시S7엣지플러스, 갤럭시노트6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5종 이상이라고 한 이유는 갤럭시노트6가 나올 무렵 또 다른 제품이 출시될 가능성을 감안해서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다양한 전략폰을 내놓을 경우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프리미엄 이미지가 다소 퇴색될 수 있으며 향후 운영체제(OS) 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