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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7' 시리즈가 네 가지 모델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삼성전자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시리즈로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갤럭시S7엣지플러스, 갤럭시S7 플러스 등 총 4종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래스(@evleaks)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갤럭시S7엣지플러스, 갤럭시S7플러스’가 표기된 캡처 화면을 보여주면서 ‘흥미롭지 않느냐’는 글을 남겼다.
아울러 엑스페리아블로그넷에는 티모바일 폴란드 지사가 올해 출시할 신제품 일정을 담은 것으로 보이는 자료가 등장했다. 자료를 보면 갤럭시S7 2종이 먼저 출시된 뒤 나머지 2종이 나중에 나올 예정임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전작인 갤럭시 S6 시리즈를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엣지플러스 등 세 가지로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는 5.2인치, 갤럭시S7플러스는 5.7~6인치 크기로 나오며 엣지 버전은 측면이 휘어진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갤럭시S7 시리즈는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베일을 벗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빠르면 1월에 공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출시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