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안팔려서?"..앱스토어에 노골적 광고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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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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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인 앱스토어에 노골적인 '아이폰6s' 광고에 나서 애플 이용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일부 해외 국가의 구형 아이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앱마켓인 앱스토어에 '아이폰6s' 팝업 광고를 개시했다. 아이폰6s 이전 모델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앱스토어에 접속시 '말도 안되게 강력한'(Ridiculously Powerful)이란 아이폰6s 팝업 광고가 뜨는 식이다. 화면 하단에 '더 알아보기', '지금 업그레이드' 등의 메뉴가 생긴다. '지금 업그레이드'를 누르면 아이폰6s 구매 화면으로 전환된다.

애플이 앱스토어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폰6s'  팝업광고를 게재해 원성이 자자하다.  아이폰6s 이전 모델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앱스토어 접속시 아이폰6s 광고와 함께 화면 하단에 '더 알아보기', '지금 업그레이드' 등의 메뉴가 생긴다.  '지금 업그레이드'를 누르면 아이폰6s 구매 화면으로 이어진다. © News1

애플이 앱스토어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폰6s' 팝업광고를 게재해 원성이 자자하다. 아이폰6s 이전 모델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앱스토어 접속시 아이폰6s 광고와 함께 화면 하단에 '더 알아보기', '지금 업그레이드' 등의 메뉴가 생긴다. '지금 업그레이드'를 누르면 아이폰6s 구매 화면으로 이어진다.(뉴스1)

 

애플이 이전에 화면 일부를 가리는 배너 형태의 광고를 배치한 적은 있지만 앱스토어 화면 전체를 가리는 전면광고를 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신들은 이용자 접근성을 방해하는 광고가 아이폰6s 판매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광고를 모두 건너뛰기(skip)하기 전까지는 앱스토어 본연 기능인 앱 다운로드를 할 수 없어 소비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이같은 전면 광고는 앱스토어에 대한 접근성을 떨어뜨려 불쾌한 마케팅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해당 광고를 접한 이용자들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이런 광고를 띄우기 전까지만 해도 아이폰6s를 사고 싶었는데 마음이 싹 사라졌다", "이런 방식이 애플이 새로 시작하는 광고 스타일이 아니기만을 빈다", "아이폰6s 성과가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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