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벽두부터 쏟아지는 중저가폰..내년 스마트폰 시장 평정 나선다

  • LV 6 airwolf
  • 비추천 2
  • 추천 4
  • 조회 5167
  • 자유
  • 2015.12.11 11:35
  • 문서주소 - /bbs/board.php?bo_table=smartphone&wr_id=54088


내년 새해벽두부터 중저가폰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중저가폰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주류로 자리를 승패를 가로짓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만큼 연초부터 중저가폰 시장을 먼저 장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지난해 중저가폰들이 가격을 낮추고 성능은 높여 인기를 끌었던 것에 더해 올해는 모바일결제 서비스까지 탑재시킨 더 똑똑한 중저가폰들을 선보여질 예정이다.

 

■ 삼성페이입은 갤럭시A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프리미엄폰에만 적용하던 삼성페이를 내년부터는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 시리즈에도 탑재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시작한다.

▲갤럭시A7

 

지난해 말 중국시장과 중저가폰 시장을 노리고 처음 출시된 '갤럭시A(2016)'(갤럭시A 시리즈의 2016년형 모델)는 혁신적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갤럭시A 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13.97㎝(5.5인치) '갤럭시A7', 13.20㎝(5.2인치) '갤럭시A5', 11.93㎝(4.7인치) '갤럭시A3'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페이 기능이 적용되는 모델은 갤럭시A7과 갤럭시A5다.

갤럭시A(2016)는 글라스와 메탈을 조화시켜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했다. 또한 전작보다 베젤이 더 얇아져 더욱 몰입감 있는 시각경험을 제공한다.

카메라기능 역시 강력해졌다.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에 모두 조리개 값 F1.9 렌즈를 탑재하고, 갤럭시A5와 갤럭시A7은 후면 카메라에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을 적용하는 등 카메라 성능을 강화했다.

 

■ 애플도 중저가폰 공략, 아이폰6C
애플 역시 중저가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년 초 아이폰6C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 KGI 증권의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인 궈밍치는 내년초 출시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10.16㎝(4인치) 아이폰에 대한 연구노트를 통해 A9프로세서에 다양한 색상의 메탈케이스를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외형은 아이폰5S를 업그레이드한 형태로 아이폰6와는 다른 디자인을 채택하며 '애플페이'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도 신흥국을 목표로 400달러에서 500달러 선에 정해질 예정이다.

2년 전 출시된 아이폰5C와 달리 아이폰6C에는 지문인식 센서인 터치ID가 탑재된다. 단 아이폰6S 시리즈와 차별화를 위해 3D 터치 기능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 소니 엑스페리아Z6, 다양한 라인업 구성
소니는 보급형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소니는 해마다 CES를 통해 새로운 스마트폰을 발표해왔다. 이번에 발송한 CES 컨퍼런스 초대장에도 스마트폰 이미지가 그러져있는만큼 공개가능성은 거의 확실하다.

업계는 소니 엑스페리아 Z6이 발표될 것이며 이 제품군이 대화면 고급 모델에서부터 스탠다드, 초소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관계자는 "중저가폰 경쟁이 심화되면서 제조사들이 경쟁력있는 중저가폰을 출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면서 "연초부터 신제품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추천 4 비추천 2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