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격 대응 나섰다.. 18만원폰 출시

  • LV 5 airwolf
  • 비추천 1
  • 추천 6
  • 조회 5778
  • 자유
  • 2015.10.31 17:00
  • 문서주소 - /bbs/board.php?bo_table=smartphone&wr_id=53842


삼성전자가 갈수록 추락하는 중국 시장 점유율을 만회하기 위해 가격 대응에 나섰다.

31일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 출시하는 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온5’를 998위안(약 18만원)에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 업체인 샤오미와 화웨이가 깜짝 놀랄 만한 가격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보급형 제품에도 저렴하지 않은 가격을 책정해왔기 때문이다. 가격 탓인지 한 때 중국시장 1위였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은 현재 4%대에 그치며 4위로 밀려난 상태다.
갤럭시온5는 삼성전자의 새 보급형 라인업 갤럭시온 시리즈의 일환이다. 앞서 또 다른 갤럭시온 계열인 5.5인치 크기의 갤럭시온7은 1398위안(약 25만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갤럭시온5는 5인치 HD(1280x720)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410, 1.5기가바이트(GB) 램, 8GB 내장공간, 마이크로SD카드 슬롯,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6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다만 이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통할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요즘 1000위안대 스마트폰이라면 중국 업체 제품들은 풀HD(1920x1080) 화면, 2~3GB 램, 32GB 내장공간, 옥타코어, 지문인식 센서 등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삼성전자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마이드라이버스는 덧붙였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추천 6 비추천 1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