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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빨리 닳는 아이폰 유저들을 위한 간단한 꿀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애플의 운영체제 iOS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인 'iOS9'의 새로운 기능 중 '저전력 모드'의 활성화를 통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4시간까지 늘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아이폰의 최대 단점인 배터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저전력 모드'(Low Power Mode)라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먼저 애플 설정 화면에서 새로 추가된 '배터리' 항목을 클릭하면 저전력모드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배터리가 약 20%에 도달할 때 저전력모드 알림이 뜨며 이때 저전력모드를 선택하면 아이폰을 충전하기 전까지 최대 4시간 정도 좀 더 많은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또한 아이폰을 쓰지 않을 경우에도 저전력모드로 잠시 전환해두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출처 : 세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