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해외직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근데 잘 보시면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내가 이 물건을 사고싶은데 영어나 이나라 언어를 전혀 모른다.
그러시면 배송대행업체나 구매대행업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간단한 대화정도는 영어로 할 수 있다면?
판매자에게 컨텍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수수료를 좀 아낄 수 있죠.
{대행업체 이용시 : 기기값+수수료+배송비+부가세(핸드폰은 관세0%)}
{직구시 : 기기값+배송비+부가세}
어차피 해외구매 하면 AS받을때 판매국으로 보내야 하는지라(한국정발이 안된 폰)
배송대행업체는 이용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입니다.
제가 아마존은 안써서 모르겠는데
이베이나 알리바바(aliexpress.com)의 경우는
배송가능한 지역이 나와 있어요.
만일 받으시는 곳이 배송가능지역에 있다면
판매자한테 쪽지를 보내세요.
나 어디사는데 너 여기로(예:한국) 보내줄 수 있느냐 라고 하면 거진 다 상세주소를 불러보라고 합니다.
상세주소 부르란 말이 나오면 배송 가능하단 뜻이예요.
그럼 먼저 주문하기에 앞서서 관세청에 접속해서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받습니다.(필요한것 : 공인인증서)
그리고 판매자한테 '이거 내 개인통관번호인데 울나라는 이거 꼭 기입해줘야돼' 하면서 보내주면 됩니다.
그리고 결제하면 끝인데
결제를 위해서는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이베이의 경우 페이팔 가입하셔야 되구요.
만일 본인이 뽑기운이 좋고 핸드폰을 잘 안떨구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되신다면 외산폰 사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덧 :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은 통신사에 길들여져서 그게 힘들죠.
가성비 좋은폰 찾아달래서 찾아줬더니 하는말
'그가격이면 통신사 약정끼고 보조금 받으면 이폰을 살수있는데 왜 그걸 사?'
'국산폰 아니잖아'
'배터리교체 안되잖아'
'고장나면 어떻게 해?'
네...그래서 박살나면 버리고 딴폰 사도 될 가격의 폰들을 추천해줘도 이러더군요...ㅜㅜ
남김말 : 한국 통신/제조사들은 대만을 본받아야 한다!!!
이유 : 한국의 보급형은 기본 출고가 50만원 이상
대만의 보급형은 개뿔 하이엔드급도 40만원 이하임
(성능이 비슷하다고 가정할 경우...그리고 물론 대만도 삼성엘지애플등은 비쌈
다만 한국처럼 자국민 등쳐먹는짓은 안한다는거...)
그리고 핸드폰은 페덱스나 DHL같은 업체로만 배송되기에 배송속도 빠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