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저 둘다 이제 이십대 후반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합니다. 대학시절 알게된 현재의 여자친구를 사귀기 위해 다른 여자들의 대시와 관심을 많이 받아도 일절 거절하면서 현재의 여자친구만을 바라보며 그 여자가 나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닿을 정도로 노력하였고, 그 노력이 여자친구에게 닿아서 사귀게 되었죠
저의 여자친구는 정말 이쁩니다. 이쁜 외모와 몸매, 저만이 알 수 있는 향기는 지금도 보면 어린아이처럼 미소가 지어지며 품안에 안기고싶을 정도 입니다.
이렇게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만지고 싶고 같이 자고싶고 하는 욕구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혹시라도 아이가 생기게 되어도 책임을 질 수 있을만한 돈과 나이가 되어야 한다고 거절합니다. 여자친구의 입장을 배려하면서 지내다보니 2년이란 시간이 흘러지나갔습니다.
저는 소위 '아다'라고 하는 여자와의 관계를 한번도 가져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섹스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전혀 창피하거나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2년동안 여자친구가 바라지 않기 때문에 참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사랑하기에 하고싶은 욕구가 생기게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대화도 해보았지만 딱히 해결책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여자친구가 혼전순결 또한 아니라서 이 문제를 물어보기엔 또 여자친구와 사이가 안좋아질까봐 쉽게 물어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젠 제가 이러는게 이상한것처럼 느껴집니다.. 정말 제가 미련하고 이상한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