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답답하네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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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106
  • 2013.08.20 04:27
  • 문서주소 - /bbs/board.php?bo_table=sangdam&wr_id=6283
저는 좀 특이한 놈입니다 외모는 좀 많이 잘생긴편이고 문제는 말수가 전.혀 없습니다 말을 그냥 안한다고 보면 되요..............태생이 솔로 고독인 남입니다 그래서 인지 제가 풍기는 분위기가 어둠이구요 표정도없고 아주 어렸을때부터 이래왔네요 친구도 한명도없고 휴대폰엔 저장된 사람은 가족들뿐입니다 어차피 저장해봤자 나한테 개인적으로 전화할사람도 없고 말도 별로 안하니까요 항상 주변사람들을 저를보면 첫인상은 호감형으로 보시다가 몇일. 아니 하루만 지나도 저와 거리를 둡니다 회사에 다녀도 첨엔 아무런 문제 없이 지내다가 나중에는 어찌어찌해서 저를 꼭 자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프리랜서로 일하구 있습니다 (컴퓨터쪽) 고등학교 대학교도 쭈욱 혼자 다니고....저같은 사람 없을듯 돈도 많이 모았고 외모도 뭐도 다되는데 이런 어두운 성격때문에 앞날이 깜깜하네요 노력도 안한것도 아닌데 정신과도 가봤지만 우울증이라고하고 약이나 주고 게임정모나 동호회도 참가해보고 외톨이싸이트 같은데서 모임도 가져봤지만 결국 흐지부지~ 저만 비정상 이더라구요
저도 제가 비정상이라는거 아는데 세상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하자가 있으면 다들 꺼려하는거 같아요 용기내 손을 내밀어도 다들 피하고 저에게 손내밀어 주는 사람 한명도 없고 오죽하면 외국으로 이민갈까 생각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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