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가 없네요 ㅠ

  • LV guest 익명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2162
  • 2013.08.19 10:17
  • 문서주소 - /bbs/board.php?bo_table=sangdam&wr_id=6243
저는 올해 쥐띠 30살입니다
 
어쩌다보니 8090노래나오는 가요톱텐? 에서 요즘 친구들과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가요
한 두달되가는데
 
헌팅하는분들도 많지만 저희는 춤추는게 좋아서 헌팅두 안하구
춤추고 댄스타임끝나면 물먹고 수다떨고 그러고 놀았습니다
 
근데 여자 알바생이 너무 맘에 드네요 ㅠ
근데 그 여자알바생은 시크 도도 자체 눈두 크구
아장아장 걸어다니는게 너무 눈에 띄더라구요
그리구 다른 알바생들보다 열씸히 일하는모습이 보기좋더라구요
 
2주전에 용기를 내어서 초코렛을 주면서
속으로 이거 먹고 힘내세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자주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십번 막 외우고 ㅋㅋㅋ
 
정작 저기요~
초콜렛을 주구 힘내세요 ㅠㅠㅠ
요거밖에 못하고 얼굴 빨개 지구 자리에 돌아왔다는 ㅠ
 
그이후로 뻘줌해서 몇번은 인사를 안하다가
저에게 인사를 하더군요
아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첨으로 웃었어요
행복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많이 어려보인다는 ㅠ
친구들한테 이야기는 못하겠고
반지는 없는데
아 나이차이가 심할까봐
그리구 상처받을까봐
괜히 이야기했다가 여기 다시 못올까봐 고민중입니다
 
번호를 알려주면서 편하게 이야기하는방법없을까요?
 
아 참고로 여기는 민증을 하나 맡기는데 제꺼 민증 요 이쁜알바생이 준적이있어서
제 나이는 알꺼에요 ㅠㅠ
 
나이때문에 걸리네요
도와주세요 ㅋㅋㅋㅋ

추천 2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