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내인생에 들어와서 사는 사람들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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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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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명의를 빌려줘서 너무 힘든 1人입니다..


저의 가족..동생과 아버지는 신용불량자...


어머니는 이혼하셔서 따로사시고....


동생한테 통장과 신용카드하나 제 명의로 만들어줬고...전화기하나...포함


아버지도 제 명의로 통장하나 전화하나..만들었고...


저의 목숨같은 친구에게도 전화기하나 통장하나..........그리고 체크카드...


그렇게 하다보니 제 명의로 된 전화기만 4개입니다...통신회사에서는 우수고객이죠...제 명의 스마트폰이 무려 4개니깐요


어떻게 제 주변에 신용불량자가 많은지...친구하나...가족까지...햐...


동생 신용카드 쓰고 연체되면 제 전화기 불납니다....갚으라고..문자오고..전화오고...


그러면 전 동생한테 전화해서 돈 넣으라고 전화하고......


아버지....제 이름으로 대출 2군데........그리고 현재 대출 또 받아달랍니다.....500만원....


지금 주식 투자하시는데...500만원 투자를 하셨어요...근데...돈이 부족하다고 500만원 대출받아오랍니다...햐....


귀찮은건 둘째치고...이건 아니잔아요....내가 보기에는 주식도 도박이고....


도박에서 돈 잃는 사람은 늘 자기가 총알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것처럼...자기가 급전을 벌려면


총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아니 대출2군데 받아둔것도 아직 다 못갚았는데 뭘 그렇게 대출받으라고하는지....


저하나마저 신용불량자 만들셈인가봐요.......


저도 신용불량자되서 3부자 통장도 없고 전화기도 없이살자는건가요??ㅎㅎㅎ


어디가서 누구 명의로 만들건지....


아무리 가족이고간에 여기저기 명의 빌려주니 귀찮은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뭔 문제만 생기면 전화막오고 문자 막오고....전 받아보고 이게 뭐지하고 한참을 생각합니다...


그뿐아니라..제 명의로 담보대출...신용대출받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전화와서 "고객님 돈필요하시죠?" 


이런 전화오고.....문자오고....심할때는 하루에 전화가 수십통옵니다..전부 02로 시작하죠......


받으면 전부 캐피탈... 


아직 제대로 취업도 못했는데...에혀......


힘드네요...자꾸 대출받으라고하는데 전 안할려구요....지금 투자하신 돈 500만원으로 안되면 안되는거라고 


생각해요...왜 스스로 빚쟁이가 되려고하는지...전에 주식으로 재미좀 보신건 알겠는데.......대출까지 받는건 진짜


아닌데...에휴 모르겠네요...며칠동안 자꾸 고집을 피우네요....짜증나고 힘듭니다...


한달월급받아서 여기저기 대출금갚느라 매달 죽네마네 하시는분이...무슨 대출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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