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알고 지냈던 동생이 시집을 가네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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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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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알고 지내던 동생이 시집을 가네요.
신랑이 누군지는 몰랐었는데, 알고보니 같이 자주 어울렸던 아이;; 연상연하 커플인데,
신랑쪽 가족의 사정을 대략은 아는터라
마음으로는 말리고 싶지만,
둘의 선택이니 신부에게 여러가지를 말하는게 경우가 아닌듯 생각이 들어 그냥 보고만 있네요.
세세히 말해서 만약 깨지기라도 된다면 원인제공으로 몰듯 싶고,
말 안하자니 신부가 될 아이가 너무 딱하고...
참 마음이 무거운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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