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덕에 요즘 집에서 쉬고있는중인사람인데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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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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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덕에 무기력하고 우울해서 정신과 상담좀 받아보려고 서울역부근 정신과에다가 아침9시반쯤에 전화했었는데 

 

접수원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이제막출근했다면서 잠결에 막뜬눈 비비면서하는 말투로자기말로 "컴퓨터도 안켜서 예약진료

 

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그러면서 그분이 컴퓨터켜면서 오전중엔 예약진료가 꽉찼다면서오후3시반쯤엔 면담을 할수있

 

을것같다면서 얘기를해주더라구요..그런데 제가 인천쪽에 살아서 거기까지 가는데 1시간정도는 걸릴것같다고 그러니

 

"너무먼거아니냐"라고 얘길해주더라구요.. 마침 제가 다른 볼일도있어서 겸사겸사 그쪽볼일도 겸해가지고 가겠다하니

 

면담시간을 맞춰주더라구요~~그래서 연락가능한 제전화번호를연락준다해서 알려주고 전화연락을 끊었습니다..

 

물론 서울쪽 서울역부근으로 알고전화한건 말할필요도없구요...그런데 이게왠일...5분정도 지나고 이분한테서

 

다시 전화가 온겁니다..전무슨일인가 싶었어요...그분이" 혹시 서울쪽 알고 전화하신거 맞으시죠? 그래서

 

"제가 아까 다 확인하고 말씀드렸잖아요~"그랬더니 그분이"아니 다른곳으로 착각하고 혹시나 길 잘못찾아오시고

 

헛걸음하시면 안됄까봐 확인전화했다고"뭐 거기까지 얘기하니 뭐라고 할얘기는 없더라구요...

 

희한하게 일이 진짜 그렇게 될라고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서울쪽에 잡혔던 약속이 펑크가 나서 그병원에갈수가없게

 

됀것같더라구요..물론 거리도 다시생각해보니 쫌 먼것같다는 생각이들어서 다시 그병원으로 전화를해서

 

오후3시반에 잡아놨던 상담예약을 취소하려고 전화했더니...그접수하시는분이 웃으시면서 전화를 받는데

 

"아네~그러세요"후후훗"하면서 약간 비아냥거린다고 해야하나... 쫌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그렇게 전화연락끊고 있는데 귀가엄청가렵더라구요...내욕을 한건지... 쫌 답답해서 몇자 끄적꺼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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